[whoKNOWs] 아스퍼거 – #4 아스퍼거의 특성 / 증상


일반인 관점에서 느끼는 아스퍼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항상 자기가 속한 조직, 함께 커뮤니티에 속한 동료, 특정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상대방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쏟으며 자신의 잘못은 전혀 존재하지 않음을 어필한다.
  2. 타인으로 하여근 자신을 높여보이려는 강박증이 있으며 동시에 허세가 심하다. 이는 인정 및 칭찬을 받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부분으로서 일반인의 경우 칭찬을 받는 상황이 특별한 상황이고 칭찬을 못받는 상황이 보통 상태인 반면, 아스퍼거의 경우 칭찬을 받는 상황이 기본적 상황이므로 그렇지 않으면 무척 우울하다.
  3. 반복적 집착행동이 심각하며 제한된 좁은 범위에만 흥미나 관심을 보인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보기엔 이 범위는 무척 좁다. 또한 한번 맘에 드는 음식점이나 장소 등이 생기면 오로지 그곳만 가려고 노오력 하며 이를 방해받는 경우 큰 불쾌감을 표시한다.
  4. 필요한 경우 상대방이 상처받는것과 무관히 과거를 들쳐내며 문제는 이 기간이 기본이 5년 10년이라는 점이다.
  5. 대화에 있어 내용을 전혀 가리지 않는다. 또한 하고싶은 말이 생기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가서 일단 말을 하고나서 고민한다. 못생긴 여자에게 달려가서 성형을 할것을 권유한다.
  6. 눈치가 0에 수렴한다. 0에 수렴한다는 표현은 원래는 눈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든 회로가 고장난 상태지만 노오력으로 인한 상황별 인식을 각각 암기하여 눈치가 있는것처럼 위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7. A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말을 끊고 B 이야기를 한다. 상대방이 이끌고 있는 흐름따위엔 애당초 관심이 없다. 그러면서도 이성에 대한 편집증적 집착을 보인다.
  8. 눈에 초점이 잘 잡히지 않고 상대방을 보기위해 실레되는 행동을 많이 한다.
  9. 문학작품보다는 정보나 전쟁 위주의 책에 흥미를 보임 / 대체적으로 친구가 심하게 없다.
  10. 타협과 추론이 불가능하기에 토론이 성립하지 않는다. 아스퍼거들끼리 토론을 하면 나름 볼만한데 처음부터 끝가지 순번을 정하여 돌아가며 자기 하고픈 말을 한다.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이용하여 자기의 논리를 전개하는 고급 스킬은 그런게 존재하는 줄도 모른다.
  11. 새로운 상황, 새로운 물건 등등 무엇인가를 새롭게 인식하는데 있어 자기만의 방법을 사용하고 한번 인식된 부분은 거의 무덤에 갈때까지 고치지 않는다.

아스퍼거의 증상은 이를 타 정신병과 구분하여 올바른 치료등을 목적으로 하는 진료와는 달리 일반인의 관점고 시점에서 아스퍼거를 바라보았을 때, 아스퍼거의 기제가 되는 전두엽의 미개한 발달로 인하여 일어나는 각종 특성을 의미하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최근 (정신)의학계에서 그 병의 구분에 있어 아스퍼거과 고기능성자폐(자폐임에도 능력이 고등한 자폐아)의 구분이 쉽지 않은 관계로 이를 구분하기 위한 노오력을 지속 온 결과 DSM-V(2013) 분류에서 그 구분을 죽어도 못찾겠으니 앞으로는 합쳐서 자폐(자폐 스펙트럼)으로 부르기로 한다. 이유인즉슨, 아스퍼거는 근본적으로 자폐의 일종으로서 자폐가 가지고 있는 각종 기본적 능력들이 모두 아스퍼거의 능력으로도 볼 수 있으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아스퍼거만 가지고 있는 갖가지 증상들만 살펴보면 되는 부분이다.

I. 먼저 자폐증상에 기반한 아스퍼거의 기초적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사물의 일부분에만 주의를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전체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곤란.
  • 한번에 한가지 일밖에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처음 입력된 것은 좀처럼 변경하기 힘다.
  • 정형화 된 행동을 자주 취함.
  • 융통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임.
  • 대인관계에 독특한 특징이 있다.
  • 독특한 대화법을 사용한다.
  •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차가 매우 크다.
  • 과거의 사건들을 갑자기 떠올려 현 상황에 전혀 관계없는 말을 하는 행동이 빈번하다.

II. 과거 아스퍼거와 자폐가 동일선상에 놓여있지 않는 취급을 받던 시절의 아스퍼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타협과 추론이 거의 불가능.
  • 친구와 놀려고 하지만 실제로 노는일은 잘 생기지 않슴.
  • 반복적인 집착행동을 한다.
  • 문학작품보다는 정보나 전쟁 위주의 책에 흥미를 보임.
  • 제한된 범위에만 관심을 가진다, 다만 대상의 전체보다는 부분에 관심을 가지는게 일반적.
  • 표정, 몸짓을 이해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슴.
  • 박힌 일정한 생활 패턴을 반복하고 남이 그것을 교정하려고 하면 강하게 저항. (강박적인 사고에 시달림)
  • 번역기같은 말투.
  • 이성에 대한 병적인 집착.
  • 이기적인 범주를 넘어 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음슴.

한편 인터넷에 이 아스퍼거 또는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용어를 모른채 네티즌끼리 자신들이 보아온 독특한 사람에 대한 기술을 집대성 하는 작업이 상당수준 이루어 진 바, 이것이 최근 드라마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자주 등장하는 ‘완전체’ 이며 아스퍼거를 묘사하는 것과 100% 일치함으로서 아스퍼거에 대한 일반인의 시작을 인지 할수 있는 부분이다. 완전체에 대한 특징을 정리한내용을 살펴보자.

III. 완전체로 정의되는 아스퍼거남자들의 특징

1. 완전체들은 늘 남탓만하고 자기잘못은 없다. / 따지고들면 그래 그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니가먼저 라며 항상 피장파장의 오류부터 꺼내고 시작한다.

2. 눈치가 심하게 없다. 철이없고 어리다는 느낌이 든다.

3. 말을 가려서 하지않는다. / 너 눈이 왜이렇게 키가 작아, 제발 너 성형좀해, 다리는 왜 또 그렇게 코기리 같이 굵어?

+ 친구의 현애인 앞에서 친구 전애인 이야기를 꺼낸다 등등 싸움이나면 이기기위해 상대의 아픈과거까지 꼬집는제 주저하지 않는다. 말싸움이나 자존심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부모님도

팔아먹고 남을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4. 과거에 집착하고 싸움이나면 예전 이야기를 끌어다쓴다. 문제는 이게 5년전, 10년전등 기간과 무관하다는 점이다. / 너도 옛날에 그랬어! 너 전남친이랑 어쩌고…

5. A이야기를 하면 B이야기를 한다, 즉 주제에 벗어난 대화를 한다.

6. 눈물이 많고 감성이 풍부하다, 겁이많다 (한마디로 질질짠다)

7. 식탐이 많고 욕심이 많다

8. 눈이 흐리멍텅하고 촛점이없다.

9. 서로 사용하는 언어는 같지만, 상호 대화중이라는 느낌을 조금도 주지 않는다.
이제 아스퍼거 증상의 개괄적 항목을 살펴보았으니 개개 항목이 작용하는 프로세스와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whoKNOWs] 아스퍼거 – #3 아스퍼거의 특성 / 학습


  • 아스퍼거는 일반인들과 달리 세상의 모든것을 스스로의 기준 또는 프레임에 정의하며 학습한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아무리 특정 부분에 대한 지적질과 개선을 요구해도 아스퍼거에겐 개소리이며 이는 ‘고집이 쎈’ 것으로 보여진다.

  • 아스퍼거에게 존재하는 모든 논리는 학습중에서도 ‘암기된’ 논리이며 체득화하여 내재화된 논리란 잘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암기된 논리도 올바른 언어논리 추론을 이끌어 낼 수 있지만, 그 스트레스와 고통이 일반인의 수십배에 달하는 관계로 보통은 논리 자체를 생각하지 않는다.

  • 글쓰기에 있어 신경 유연성의 부족으로 인하여 한글 및 한자 필기와 필기된 내용에 있어 다소 문제가 있으며 특히 논술에서는 논술의 목적을 파악하는 능력이 제로에 가까운 관계로 일반인 제3자가 결과물을 보는 경우 횡설수설에 가까우며 논리를 배제한 글쓰기는 앞뒤가 맞지않는 결과를 가져온다. 결과적으론 자신이 글을 쓸대마다 주변에서 태클이 들어오는 관계로 글쓰기 따위를 안하게 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 모든 일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학문과 연관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를 요구하는 까닭에 이에 대한 훈련이 아예 이루어지지 않고 종국엔 창의적으로 할 생각은 애당초 없고 남이 세워놓은 계획등을 베낄 궁리만 하게 된다. 특히 대학원에서 문제가 되는데, 대부분의 대학원에서 크게 필요도 없지만 면접을 시행하는 큰 이유중의 하나가 아스퍼거를 색출해 내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아스퍼거장애자가 학습 능력이 무조건 우수하다는 주장을 아직도 하는 사람이 있으나 이는 교과서를 번역해 오면서 잘못 번역한 부분으로서 이미 각종 개정작업을 통하여 더이상 남아있는 래퍼런스에는 그런 주장이 없으나 인터넷 및 몇몇 한무당들이 아직도 주장을 하고 있는 바, 학습 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이 아니라 자폐증 환자들에 비해서는 우수하다는 것이다.

물론 아스퍼거의 20%는 서번트 증후군을 함께 가지고 있으므로 주위로부터 쉽게 ‘천재’ 라는 호칭을 듣는다. 서번트 증후군은 따로 암기에 있어 따로 암기하려는 노오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영화 등에서 ‘photographic memory’ 등으로 불리운다. 다만 아스퍼거 증후군 자체가 지능지수가 높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글 또는 책자등에서 보이는 바, 이는 평균적인 ‘자폐아’ 보다 높다는 의미이지 일반인보다는 낮은편이다. 특히 지능지수등을 측정하는 웩슬러 테스트 등에서 잘 나타나며 다음의 현상을 공유한다.
1. 아스퍼거는 자신들 스스로의 정의(definition)에 의해 세상을 이해하고 있고 이는 일반인의 그것과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같은 현상, 이를테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등을 의외로 아스퍼거는 전혀 모르고 처음듣는 주장을 펼친다. 이는 논리력에 있어도 마찬가지 인데, 기본적으로 아스퍼거는 논리적 법칙을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쪽팔려서 인정하는 척은 얼마든지 한다.) 이 경우 제로에 가까운 논리력으로 인하여 (정상인인)타인과 토론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론에서는 이기고 싶어하는 경우, 결국 논리력 없이 토론에 이기는 방법은 상대방이 지쳐서 GG를 칠때까지 같은 주장을 무한 반복한다던가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크기를 높여 상대방을 (자신을 포함한) 무안케 하여 그만하자는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고 이를 토론의 승리로 받아들인다. 토론뿐만이 아닌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논리적 반박은 존재하지 않거나 약한 편이며 애당초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할 뿐이다. (그리고 자신이 할 말이 끝났으면 그 때부터 당해 상황의 탈출을 모색하며 상대의 이야기가 길어지는 경우 공황장애에 빠지기도 한다.

자신 스스로 정의하거나 임프린팅한 세상에 대하여 타인이 이를 고치거나 변화하도록 (학교의 담임선생이나 부모 또는 친구의 조언 등등) 하는 경우 이에 대하여 무척 강하게 저항하는 동시에 불쾌해 한다. 즉 자신이 정의한 내용 과 프로세스에 상대방이 반기를 드는 것으로 받아들이고(쿠데타?) 화를 내는데, 대한민국에서 아스퍼거 환자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지적질 등을 하는 경우 이에 대해 불편해하고 씹거나 무시해 하는것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대단히 ‘버릇이 없는’ 행동으로 보이므로 인간관계가 씹창나게 마련이다. 따라서 아스퍼거들은 자신보다 사회적으로 상위에 있는 사람들을 존경 또는 공경하더라도 깊게 친해질려 하거나 사회적 관계를 맺을려고 하기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둘려고 노오력한다. (그러나 딱히 노력 안해도 되는 부분이다. )
2. 글쓰기에 있어 써야할 내용을 인지 못한다는 인상을 준다.

글을 서술하는데에는 목적이 있기 마련이고 이 목적이라는 ‘주제’ 아래서 논리 정여한게 주제를 뒷받침 하는 글쓴이의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서술하는것이 글쓰기 이다. 아스퍼거의 글쓰기는 다음 두가지의 문제가 있다. 첫째, 시험이나 글짓기 등등 목적을 가지고 정해진 주제를 서술해야 하는 경우 이러한 목적, 즉 자신이 어떠한 글을 써야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아주 직설적이고 짧고 명료한 제시의 경우 아스퍼거도 어떠한 글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나, 조금만 길어지고 내용을 꼬아놓아 이를 캐치해야 하는 경우(각종  고등고시 및 은유가 동반되는 문학적 글쓰기) 스스로 멘붕을 일으키고 차후 서술된 내용을 보면, 서술하라는 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자신이 쓰고싶은 내용을 쓰는 경우를 무척 높은 확률로 목격하게 된다.

둘째는 그러한 과정을 어떻게든 노오력으로 넘었다 하여도 논리력의 부재에 의하여 앞뒤가 전혀 연결되지 않는 글을 쓰게 된다. 문장 몇개로 되는 단문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조금만 길이가 길어지고 추가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설득을 염두에 두는 글인 경우 멘붕 궁극기 발동으로 일반인이 보게 되는 이에 대한 결과물은 어떻게 보아도 유아가 자기 하고싶은 말만 쓰는 수준이다.  한편 첫번째에서 지적된 글을 써야하는 목적 파악이 안되는 관계로 이 글을 읽게 되는 사람 또한 멘붕을 일으키는 작품을 자유자재로 생산해 낸다.
3. 명문대 진학률이 높다는 평가

미국 SAT의 경우 SAT 1 논리력에서 높은 점수가 나오는 사람들이 많으나 SAT II는 똥망이라 1으로 갈수 있는 명문대에는 상당히 진학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같은 결과가 일본 동경대에서도 있고 동대의 경우 이러한 조사 결과에 따라 학내에 아스퍼거 행동치료 센터를 만들기도 하였다. 논리개판이라며 논리력 ㅅㅌㅊ 장난침? 이라는데 이는 아스퍼거중 일부 지능이 높은 아스퍼거 들이 논리쪽 문제은행을 다 외워버리는데 따른 결과이다. 이는 수능 또한 마찬가지다. 다만 수능의 경우 이러한 암기등을 통하여 부족한 과목의 고득점을 받는 방법이 가능하며, 비록 영어의 경우 지문이 상당히 길어져 아스퍼거에게 불리하였지만 정답 또한 EBS교재 안에서만 그대로 출제하다 보니 역으로 점수가 상승하였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그러나 서술형 지필고사를 요구하는 대학원의 경우는 대부분 스크리닝 되므로 그레쥬에잇 스쿨에서 아스퍼거를 구경하기란 쉽지 않으나 수학적 능력에 특화된 지능에 따라 이에 관련된 수학 / 통계학 / 경제학 에서는 종종 목격되며 이 중 일부는 그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등의 유학을 통하여 현지에서 교수채용에도 이르는 등 긍정적 롤모델이 되기도 한다. 다만 장애를 대하는 한국에서의 문화가 아무래도 똥망인 관계로 귀국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4. 필기와 수학의 문제

글씨쓰기에 있어 아스퍼거의 75% 이상이 고통과 어려움을 호소한다. 일단 필기 자체가 서투른 아이들이 많으며 이는 아스퍼거의 ‘운동성’ 부분에서 언급되는 박탈된 유연성에 따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필기된 글자 또한 조잡한 경우가 많으며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더라도 중학생이 ‘가’와 ‘과’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관찰되었고 특히 한자쓰기는 읽기와 달리 증오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또한 수학에 있어 자기 자신만의 계산 방법을 취하기 때문에 기계적인 계산에 남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문장 형식의 글로되어있는 사회과학적 계산등은 아예 문제를 볼때 부터 멘붕을 일으킨다.

5. 자기주도적 학습과 연구 및 실험 설계

단언컨대 자주적인 연구 및 실험 계획등을 짜고 이를 토대로 진행하는 행위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남들보다 10배 20배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이를 생활화 해야 하는 대학원등의 진학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말과 입으로 해먹어야 하는 학문의 경우 경제학을 제외하면 아스퍼거를 마주칠 확률이 극도로 적어진다.

[whoKNOWs] 아스퍼거 – #2 아스퍼거의 원인


(요약)

– 아스퍼거의 근본적 원인은 전두엽의 특정 부분이 발달하지 않아서 생기게 된다.- 최근 아스퍼거가 주로 유전자적 특성을 통하여 후손에게 전달된다는 점이 밝혀 졌는 바, 아스퍼거 자체가 모계에 대한 부계의 비율이 3배를 넘으므로 아무래도 부계를 통하여 옮는것이 일반적이다.


아스퍼거의 원인과 구현되는 형태로서 임신기간의 알콜과 마약의 경험, 출산 시기와 무관한 무리한 운동, 및 기타 다양한 임신시기의 납 중독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으나 데이터가 상당히 쌓인 지금 아스퍼거 가정의 부계 또는 모계를 통하여 후대에 유전적 장애로 전해지고 있음이 밝혀진 것은 무척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과거에 아스퍼거의 원인규명의 경우 아스퍼거가 비교적 최근 각광을 받는 장애인 이유와 수많은 제반 정신 장애들이 함께 일어나는 까닭에 도저히 이를 분석해 낼 수가 없었던 반면, 최근의 다양한 관련 연구등을 통하여 다양한 진전이 있었다. 또한 이러한 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으로서 그동안 임신중의 스트레스 및 임신중독증 등의 가설이 제기되어 왔으나, 2000년 이후에서 해당 장애가 정상적으로 모니터링 되고 있으며 이제 15년이 넘게 데이터가 축척 된바, 아스퍼거 남성들이 부계를 통하여 이를 물려받고 있는 경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나타나는것은 아니며 한두세대를 뛰어넘는 경우도 있지만, 이에 대한 추가적 논의는 더 다양한 통계학적 조사가 요구되어진다.
1) 아스퍼거는 대뇌 전두엽의 특정 부분의 발달이 저해된 상태에서 그 성장이 멈추어 나타나게 되는 현상이다. 즉 생후 12살이 될때까지 인간의 뇌는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며 각 기능을 흡수함과 동시에 동반 성장하기 마련인데 무슨 이유에선지 이 뇌 전두엽 안의 특정 부분이 성장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미개한채 남아있는 현상이 (조사의 대상이 되는)모든 아스퍼거 환자들에게 예외없이 나타났다. 따라서 학자들은 이 전두엽이 아스퍼거와 어떠한 연관이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 다음의 특성이 발견되었다.

– 다양한 고기능 자폐에서 발견되는 증상들이 일관적으로 나타나게 됨
– 언어의 습득 및 사용에 있어 독자적 기법을 만들고 해당 프레임을 사용
– 일반인이 습득하고 있는 대부분의 무의식 상호작용의 결여
– 독자적 학습을 통한 외부의 간섭 및 주입식 교육 배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습을 반 강제로 강행하는 경우 타인에 비해 상당한 압기력을 바탕으로 낮은 수준의 학습 및 수능 등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획득 가능하나 고등의 이해와 학습이 필요한, 즉 암기가 중요하지 않는 모든 과목에서 강사가 학원비를 환불해줄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므로 몇몇 과목을 제외하면 고등 학문 영역에서는 조금 배제되어 있다.
– 소위 ‘눈치’가 없다는 말을 태어나서 사망할때까지 듣게 되는 바, 이는 인간과 아스퍼거 사이의 언어가 다르고 삶의 방식이 다른 면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전두엽으로 인하여 타인의 감정 또는 그때그때의을 거의 그니기 못하므로 결국에는 주변 사람을 상처입히는 기제로서 활용되어진다. 아스퍼거가 이를 그복하기 위한 노오력이 돋보이는 사회적 아스퍼거인 사스퍼거에 대하여는 후반에 서술하도록 하겠다.

2) 아스퍼거는 유전이다. 과거 아스퍼거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던 시절, 아스퍼거에 대해서는 괴담 수준의 다양한 주장들이 등장한 바, 이중의 하나가 아스퍼거는 부모에게 물려받는 장애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음모론 수준으로 제기된 이 유전적 요인이 과거 아스퍼거가 지금의 어린 학생과 같은 일반적인 환경과 달리 얼마든지 이 증상을 숨기고 주변인의 손라락질을 받아가며 삶을 영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즉 일반인 코스프레) 이제는 부모와 자식 모두가 아스퍼거 판정을 받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음에 따라 측정이 용이하여졌다.

[whoKNOWs] 아스퍼거 – #1 아스퍼거란?

이 정보는 아스퍼거로 고통받는 수많은 비 아스퍼거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스퍼거는 이 글을 보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자신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을테니 다른 것을 보시길 권합니다.


(요약)

  • 아스퍼거는 병신인가? 그렇다. 장애등급도 나온다. 그렇지만 쪽팔린다고 잘 신청 안한다.
  • 아스퍼거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인간의 형태는 하고 있지만 영혼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문제가 있다. 이는 대부분 규명된 문제로서 딱히 대단한 건 아니다.
  • 어떤 문제가 있는가? 상대하는 사람 그리고 주변인들을 분노와 정신적 외상 스트레스를 선물한다.
  • 아스퍼거 당첨 확률은 어느정도 되는가? 200 ~ 1000명중 1명으로서 0.1~0.5%의 나름 희박한 확률로 등장한다. 최근 아스퍼거를 가려내는 진단법의 발전으로 인하여 일반인 코스프레 중인 아스퍼거들이 대거 검거 되고 있다.

아스퍼거? 엥? 그거 먹는거 아니냐? 한다면 당신은 최소한 20대 이상의 나이일 것이다. 왜냐면 이 아스퍼거는 1980년대에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1990년대 후반에 국내 여기저기에 해당 장애의 문제점이 강조되기 시작하였으며 2000년의 시작과 함께 관련 학문에서 편입, 2005년 부터 이후 입학하는 모든 초딩들에게 이에 연관된 테스트를 통하여 아스퍼거인지를 구분하는 스크리닝이 도입되었다.

먼데? 정신장애 그거 정신분열증 아닙니까? 하면 그건 맞고 틀린 이야기다. 왜냐면 정신분열증도 정신장애의 일종이니까. 다만 환자들은 두통 이라고 하여도 신경과에서는 다양한 원인을 제시하듯이 정신과도 애새끼가 제정신이 아니면 걍 미친게 아니라 그 원인이 어떻고 상태는 어떠하다는 부분을 제시해준다. 왜? 그에 맞는 치료법이 각각 다르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몇년 사이 전세계적으로 아스퍼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으며 이는 사람들이 아스퍼거가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인지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아스퍼거는 아스퍼거 장애자 스스로에게는 물론, 그를 보살피게 되는 가족, 혹은 배우자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심을 요구하고 스트레스를 준다. 따라서 이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통하여 해당 장애가 소위 타인을 ‘미치게 만드는’ 상태에서 벗어나야 하는것을 필자는 권한다.

물론, 자기 주변에 아스퍼거가 없다면 그건 정말로 없거나 / 자기가 아스퍼거 인대 눈치가 존나 느려서 모르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타인이 아스퍼거 인경우 집단 린치의 대상이 되므로 어짜피 알게 됨) 혹이라도 전자이면 이는 축복받은 경우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계에서 주장되는 아스퍼거의 당첨 확률은 다음과 같다.

– 제일 낮게 보는 견해 :1000 명 당 1명
– 제일 높게 보는 견해 : 200 명 당 1명
자, 당신이 아스퍼거나 히키코모리라 집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언젠가 어디선가는 아스퍼거를 만나게 되고 분노와 정신적 외상을 입게 될 것이다. 여자가 없는 집단은(혹은 그 반대)  얼마든지 존재해도 아스퍼거가 없는 집단은 없을 것이니까.

아스퍼거 환자와 살고 있습니다.SSUL

결혼전 연애 2년동안중에도 남편의 행동이 어딘가 많이 이상하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그것이 아스퍼거 증후군인줄은 모르고 성격이 남들과 다르게 특별하다고만 느꼈습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인 마당이라 별난 성격인것을 알면서도 결혼을 추진하여 살고있습니다.

다들 결혼은 현실이라더니 딱 와 닿더군요.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그사람 행동 하나하나 말투하나하나를 보면서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을때에는 한없이 좋다가도 의견충돌. 그놈에 의견충돌만 일었다 하면 아주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말다툼을 하다보면 너무나 말도 안되고 뜬금없는 소리를 해서 흐름을 어지럽혀 놓아 결국 근본적인

싸움이 뭐였는지는 기억조차 나지 않게하고  나중에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기도 할정도로

정말 사람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이런 성격을 계속 겪다보니 공부를 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답답하고 세상에 처음보는 사람의 종류라 이런 종류의 사람이 무엇인지 관찰했더니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행동이었더라구요.

제가 찾아본 결과를 요약했습니다.

★ 아스퍼거장애를 가진 사람은 대게 다른 사람과 있는것을 좋아하고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대화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증상들을 가지고있다.

특히 말투에 운율이 부족한것이 특징이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말투나 내용이 과장되어 있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고 눈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집착하고 있는 관심 분야에 집중되어 있고 의사소통중에 얼굴표정과 몸짓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은편이다.

또한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너무 적게 하는 경향이 있고 말을 할때에는 억양이 밋밋하고 단조롭거나 과장되고 문맥에서 벗어난 부적절한 단어를 반복하기도 하며 보통 사람들이 듣기에 독특한 말을 하는 경향도 있다.

대인관계에 관심이 있으나 상호 교류가 잘 되지 않는다.

공감이 결여되어 있다. 틀에 박힌 일이나 의식에 고집스럽게 매달림.

타인의 사고와 감정을 감정으로서 읽지 못하고 타인의 행동을 보고 “저 사람이 왜 저런 행동을 하나…”

일일이 머리로 하나하나 패턴화를 시켜서만 이해 할수 있는병.

자기만의 논리, 공식을 따르지 않으면 아주 불안해 한다.

농담을 듣고서 화를 내거나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서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주변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하여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반응을 자주 보이며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현재의 상황과는 전혀 관계없이 말을 뱉는다.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만큼을 놀라울 만큼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해를 더 돕기위해 남편의 행동을 예로 들자면

싸움이 커질때 여자의 눈물이 무기라고 누가 그랬던가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싸우다가 한쪽이 눈물을 보이면

다들 멈칫 하실겁니다.   아무리 상대방이 잘못한 일이여도 울고 있는 사람의 감정이 와닿아

잠시들 멈칫 하시죠?

제남편은 싸우다 제가 눈물을 또르륵 흘리면 우는거 자체를 모를때도 있고 목놓아 대성통곡을 해도

자기가 생각했을때 이사람이 우는게 지금 본인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않으면

“지금 왜 울고있는거야? 난 니가 왜 우는지 모르겠어.  우는 이유를 설명해줘봐 아 답답해! 빨리빨리 우는 이유를 설명해야 달래주든지 말든지 할거아니야!  아 됐어 울든지말든지  아 시끄러워 그만좀 울수 없어?”

대성통곡 하고 있는사람이 “난 지금 무엇때문에 화가나서 울고있고 눈물이 안멈춰 말을 할수가 없다.

그러니 이따가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하지 않는이상 우는 내내 남편의 질문은 멈추지 않습니다.

화가 난 사람에게 몇프로 화가 났냐고 물어보고 표정을 전혀 읽지못해 내가 지금 화가나있는건지 짜증이

나있는건지 실망한건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냥 삐져서 뚱해 있는것도 아니고 싸우다가 화가 나있는 사람에게

지금 화났어? 나때문에 화났어? 왜화났어? 하고 물어봅니다. 몰라서 물어? 지금 우리가 싸운것때문에

화가 나있잖아 라고 말하면 “그럼 그래서 화가 나있다고 말하면 되지 왜 그말도 화를 내면서 말해? 몰라서 물어본 사람한테 가르쳐주면 되잖아”

라고 되묻습니다. 그럼 완전 멘붕이라 할말을 잃죠.(왜 멘붕이 되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할말 잃은 저에게 왜 아무말도 없냐고 말좀 하라고  대화를 강요합니다.  할말을 잃은 사람에게 말이죠.

장례식장에서 울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당신은 지금 슬픕니까? 왜 무엇때문에 슬픕니까?”

라는 질문을 하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제가 예를 단편적으로 들어 이해가 되시지 않을까봐요.

단순하게 내 눈빛만 내 표정만 보고 내 심리상태를 캐치해주기를 바라는것이 아니고

지금 여태 싸우면서 싸움의 원인과 상처되는 말들과 비상식적인 행동들로 인해 누가 봐도 저여자가

돌아버릴만 하다 싶은 상황에서 제 남편은 왜 화났냐고 묻고있으니까요.

시어머니와 남편과 말다툼 할때를 예를들자면 식사도중.

“양말에 구멍났어”- 남편

“돈벌어서 어디다 쓰길래 양말하나도 안사신어?” – 어머님

“내가 돈얘기 하지 말랬지”-남편

“돈 얘기 한게 아니ㄱ…”-어머님

“내가 돈애기 하지 말랬어 하랬어.”-남편

“…”-어머님

“아 대답을 좀해! 내가 돈얘기 하지 말랬어 하랬어! 돈얘기 안하기로 약속했지? 닦달 안하기로했지!!”-남편

“밥먹는데 그만하자”-어머님

“어머니가 계속 말안하니까 내가 이러는거 아니야! 약속해놓고 왜 또 돈얘기하는데!”-남편

“돈 얘기로 닦달하는게 아니고 벌어서 양말도 못사신냐고 물어본거잖아”-어머님

“그게 돈얘기 잖아! 하기로 했어 안했어!  기다리라고 닦달하지말라고”-남편

중간에 제가 밥먹다 듣다듣다 끼어들었습니다.

“지금 어머님이 돈달라고 닦달하신것도 아니고 양말 구멍난거 보시고 양말 사신었으면 좋겠는 마음에

아들한테 물어보신거잖아 부모가 물어보지도 못해?”

“어머니가 돈얘기 안하기로 나랑 약속했단 말이야”-남편

“어떻게 평생 돈에 관한 얘기 한마디도 안하고 사니?”-어머님

“그럼 애초에 약속을 하지말던가! 왜 약속해놓고 안지키냐고!”-남편

“그만하자. 엄마랑 지금 싸우자는거야?”-어머님

“싸우자는게 아니고 다시는 돈얘기 안한다고 한마디만 하면되잖아!”-남편

이런식으로 어머님이 다시는 돈얘기 안한다고 할때까지 저 이야기들은 반복됩니다.

곧 아이가 태어납니다.  아이 젖 땔때까지 일을 할수도 없고 집이 넉넉한 편도 아닙니다.

그나마 화도 내보고 타일러도 보고 아직은 신혼이라 저를 많이 사랑한다는 조건하에 제말을 이해못해도

하라는 대로 하라면 그러는 사람입니다.

신혼이 끝나고 사랑이 식어갈때 즈음에 안하무인으로 나올 남편이 두렵습니다.

지금 현재 아스퍼거 증후군과 살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댓글이나 쪽지 메일로 어떻게 대처해나가고

계신지 아니면 현명한 부인덕에 아스퍼거 증후군이 치료가 된 남편이 있으시다면

조언과 방법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이생에 태어나 맺은 인연 그리고 뱃속에 자라고 있는 아이를 생각해

남편을 변화 시키고 싶습니다.   원래 그렇게 태어나고 자란사람이기에 나쁜놈이라고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안쓰럽고 치료 해주고 싶습니다.      정신과 이야기도 해보았지만  정신과에서는 정상인도

정신병자 만든다는 불신으로 절대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제가 심리치료사나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할수 있는곳 까지는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익명이라고 남의 일이라고 무턱대고 답없다 이혼 해라 라는 무책임한 말들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니팔자 니가 만든거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예 압니다. 제팔자 제가 만든거라고 이 팔자에 회의감 느껴 나쁜 생각 하느니 이미 벌려놓은일에 대해

수습하고 책임지고 싶습니다.

부디 아스퍼거 증후군의 치료 해결책을 조금이라도 알고 계시다면 그 방법에 대해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

….는 존재하지 않음

완전체 전남친에 대한 고찰.SULL

아스퍼거의 간략한 사전적 정의는,

두드러지는 언어 발달 지연이 나타나지 않는 전반적 발달 장애의 일종이다.
아스퍼거 장애는 자폐증과는 달리 어린 시절에 언어 발달 지연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정상 언어 발달을 보여도 현학적이거나 우회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의사소통의 실용성 면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출처, 네이버)

요정도 임.

리플 보신분중 알아보시는 분도 있으시려나;

전 3년을 만났음, 무려 3년-_-

사귀기전에는 당연히 나를 꼬시려고( 지가 말한 표현임) 지극정성에, 뭔가 의견이 안맞거나 틀어지려할땐
무조건 잘못했다 미안하다 니말이 맞다 수긍했기에 저런 성격인줄 상상을 못했음.
사귄후 한두달 정도 지나고 나니 슬슬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함.
본인은 단순히 지가 쫓아다녀놓고 벌써 변해? 이런 생각으로 왜 변하냐 물어보니 하는 대답이

‘그렇게 안했음 니가 날 만났겠어? 그땐 당연히 꼬시려고 그랬지’

눈하나 안깜빡이고 태연하게 얘기함.
그때 정신차렸어야 했음-_-

수많은 ‘예’가 있지만 다 꺼내놓자면 한 두어달 걸릴것 같아 간략하게 설명하려해도..  ㅈㅅ 스압예상-_-

한 블로그에 정리 요약된 논문을 따와서 예를 좀 들겠음. (후에 출처 기제하겠음)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은 종종 사고의 유연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고가 유연하지 못 해 불리한 점 중 하나는 실수로부터 배우는 것이 적다는 점이다.

계속 실패하면서도 방법을 바꾸지 않고 같은 행동을 끈질기게 지속하는 아이를 보며

부모와 교사는 정신적 장애물이 있다고 보고하기도 한다.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는 “결과를 통해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를 통해 이러한 특징이 확인됐다(Prior and Hoffmann 1990).
줄이면, 고집이세고 융통성이 없으며 개선하려는 의지도 없다는 얘기임-_-

왜냐하면 뭐가 잘못된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수도없이 싸우면서 정말 정신적으로 무너졌던 이유가,
같은 이유의 싸움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는 것 이었음
이런이런 이유로 그 행동이 싫어, 잘못된거야 하고 가르쳐줘도 시작은 미안해 이지만
두번세번 같은 싸움이 끊임없이 반복됨.
미안해_ 라고 얘기하지만 무얼 잘못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반복해서 그 행동을 함.
속 뒤집히고 터지고 너덜너덜해 져서 나중에는 왜 자꾸 했던 말을 또 하게 만드냐고 물으면
내가 시비를 거는거라고 함, 왜 화가난건지 과정은 없음.
그냥 본인은 잘못한게 없는데 내가 시비를 걸고 화를 내는것임-_-
일반사람들은 이런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싫어하는구나, 잘못된거구나 다음부턴 조심해야지 이렇게 사고하게 되는데
그런 마인드 자체가 머리에 없음-_-
그런사람들은 내 행동은 전부 맞고 옳은거기 때문에 상대방이 문제인것임.
이런이런 이유로 싫다고 설명하면
보통사람은 아 나는 별생각 없었는데 상대방은 불쾌할수 있구나 라고 인지하지만
보통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별생각 없기때문에 불쾌한 니가 이상한거임’ 이렇게 인지함-_-
고로 학습능력이라는게 없는게 아닐까 늘 의문이었음.
두번째 예시.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이들이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이러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적용하지는 못한다는 연구 및 임상 증거도 있다(Bowler 1992).

그들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지적으로 분석할 수 있지만 언제 그러한 능력이 요구되는지 알지 못한다.

이는 일관성을 향한 중심적 추진력의 결핍이라고 불려왔다.

말하자면 서로 다른 유형의 지식이 특정한 상황에 타당한지 여부를 판단할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Frith and Happe 1994).
다음은 써 놓은 리플중 한구절임.

대화하다보면 상황에 안맞는 단어에, 적절하지 않은 비유도 그렇고

지적해주면 뭐가 잘못된건지, 왜 지적하는지도 이해 못할뿐 아니라 자존심상해하며

다시 상황에 안맞는 비유로 대화를 회피하며 처음으로 돌아감 ㅋㅋ

아 진심 멘탈붕괴됨 ㅋㅋㅋ

지금이야 해탈-_- 해서 웃으며 썼지만 당시에는 생지옥이 따로 없었음
저런 상황을 처음 접했을땐 웃겨서 웃었음.
깔깔 대면서
이 상황에 그단어는 안맞잖아? 또는
지금 상황에 그 비유는 안어울리잖아? 이렇게 넘겼으나,
무한반복되니 진심 아, 얘가 언어력이 좀 떨어지나? 이렇게 생각이 듬.
결정타는 싸울때임.
싸울때 말도안되는 상황을 갖다붙이고는 지말이 맞다고 우겨댐.
이건 정말 답이없음.
내 얘기를 못알아 듣는것만해도 충분히 속 뒤집어지고 있는데
자꾸 엉뚱한 단어에 이상한 비유를 하면서 성질을 버럭버럭 내는데, 아 답답해서 어지간히 많이 울었음-_-
보통은 의견대립 격차가 너무 크거나 서로의 고집만 세우거나 이기적인 마인드가 화가나서 울게 되는데
그땐 싸움의 원인이나 요지는 이미 별나라로 날아가고 없고
그냥 말귀를 못알아먹는다는게 너무너무 화가났음

나는 분명 한국어로 얘기를 함.
비유나 은어법을 쓰지도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하는것도 아니었음.
a를 b라고 하지않았고
1을 4라고 우기지도 않았음.

그런데 못 알아들음-_-
못알아듣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알아들으려는 의지 또한 없음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내가 그걸 왜 알아야 되는데?’
‘내가 왜 이해해야 되는데?’

이해하기 싫고 알기싫고 고치기싫고 하기싫으면 여자친구를 사귀지를 말던가 왜 남의집 귀한딸을 만나서
정신세계를 핍박하냐고
아놔 미ㅏㄴ덧 ㅏㅁㅈ4ㅗㅛㅠ ;매ㅑㅈ4 ㅛㅅ’;ㅐ먖ㄷ

이건 정말 바로옆에서 겪어보지 않으면 눈치채기도 힘들고 상상할수도 없음.

주변 사람들이 했던 얘기로는

대화가 안되기에 아예 지적을 안하고 냅둠.

말도안되게 우기고 성질 버럭버럭내는걸 알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터치를 안하는걸

본인은 자기말이 다 맞아서 다른사람이 수긍하는걸로 알고 평생을 살아옴,

이 싸이클이 무한반복되어

남들은 다 맞다는데 너만 지적이라며 내가 틀렸다고 우겨댐

유아기도 아니고 항상 ‘우리 부모님도 나한테 아무말 안하는데 니가 왜?’ 아놔 -_-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화하거나 의견충돌이 생기면

합리적 이유나 논리적 의견 정립으로 맞서지만,

그 남자는 그런게 의미 자체가 없음.

내가 맞다는데 왜 아니냐고 따짐.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며 지말이 곧 법이고 지 생각이 곧 정석임.

그냥 대화자체 불가.

어느 순간, 진심으로 언어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끊임없이 쉽게 더 쉽게 풀어주고 설명해주고 논리적으로 얘기 해주다보면 (아 진심 내스스로 대견함-_-)

알아듣는 순간이 더러 오기도 함.

알아듣고 나면 날 좀 이해해주겠지 라는 생각?

1000000% 오산임.

본인이 틀렸다는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기때문에

또다시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왜 이해해야 하는데 이 싸이클의 무한반복 시전.

한술 더 떠 뻔히 다 보이는 거짓말 까지 동행.

누구누구도 니가 잘못됐다 그랬어, 누구누구도 니가 틀렸댔어 무한반복.

나중에 삼자대면해서 물어보면 그 누구누구들은 다 황당해함, 그런말 한 적이 없다고 정말 자기핑계 대더냐고..-_-

그럼 또 지가 거짓말을 하도록 몰아붙인 내가 나쁜년이 되는거임.

아놔 쓰다보니 계속 웃음이 나옴,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여기서 세번째 예시.

유심히 관찰하면 또 다른 특징을 발견하게 된다.

실패나 비난 혹은 불완전함에 대한 유별난 두려움 같은 것이다. (Dewey 1991).
일단 생각이 한쪽으로 정해지면, 결정이 잘못됐다거나 아무런 효과가 없더라도 바꾸기가 불가능해 보인다.(Prior and Hoffmann 1990).
첫번째부터 세번째 예시까지 전부 맥락이 이어짐.

정리하면

무언가를 설명해주거나 잘못된 것을 지적 해주면

본인이 공격받는다고 생각하나 봄.

일반사람은 대화나 의견충돌이라고 생각하는것을

본인은 공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는게 싫은 것 이고 싸워 이겨야하는 것 임.

싸워야 하는데 논리적인 대화는 불가하고

서로 다른 유형의 지식이 특정한 상황에 타당한지 여부를 판단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말도안되는 비유와 단어를 남발하며,

결과를 통해 배우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같은 대화를 반복해서 해도 원인과 이유가 중요하다 라는 인식 자체를 못하는 것 임.

고로,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쟤가 공격해오니까 맞서싸워 이겨야지~

요런 마인드 임으로 일생에 사과따위가 존재 하지 않음-_-

3년동안, 진심으로 진지하게 미안하다고 사과한적이 없는것 같음.

웃으면서 장난반으로 그런적은 많고

상황모면하려고 미안한 표정으로 사과한적은 있으나, 이또한 대화가 길어지면

잘못한것도 없는데 사과까지 했는데 더 이상 어쩌라고 블라블라블라 또 의사소통불가상황 작렬. 하아..

도합하면 마지막 예시가 됨.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개념화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듯 하다.

예를 들어 그들은 자신의 말이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당황하게 만들고,

미안하다는 말이 다른 사람의 상한 감정을 보듬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도 한다.
마지막 예시에서 조금 연장선상의 얘기인데,

아스퍼거를 검색하면 감정공유불가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옴.

다른사람의 감정을 살피거나 나누는게 안되는듯.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가만히 보면 아스퍼거와 다투는 거의 대부분의 이유가

본인으로 인해 내가 마음이 아프거나 힘들다는 것 자체를 이해못해서 다툼이 일어나는 것 임.

일반 사람들은 함께 있을경우 상대방이 지루해하거나 즐거워하지 않으면 미안해하는 심리가 존재함

때문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하는데

아스퍼거는 그런 생각이 아예 없음.

본인만 즐거우면 옆사람은 무관심하던 지루해하던 졸리든 뭐든 아무 생각이 없음.

예를 들어 친구들과 게임을 할때, 모르는 나는 옆에서 구경을 함

한두번이야 기다려주는게 괜찮지만 횟수가 늘어나고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 나도 점점 화가남.

취미도 없는데 내용도 모르니 구경도 재미있을리가 없음.

나 혼자 몇시간씩 앉아있는거 지루해, 재미없어 얘기해주면? 초반은 미안해

몇번더 얘기하면? 왜심심한지 모르나봄, 옆에서 다른거 하면 되자나~

화나서 몇번 더 얘기하면? 너 때문에 맘편하게 게임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 라며 화를 냄.

마음이 불편해서 열시간씩 게임을 쳐 하냐 개객끼야-_-

마지막이 압권임, 어느날도 마찬가지로 7~8시간 쯤 기다리다 지쳐 머리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다 결국 토하고 울었음.

그날 하루 미안하다고 눈치 살금살금 보더니, 뒷날 부터 다시 반복.

이런류의 다툼이 거의 모든 상황에 적용된다고 보면 됨.

본인은 군것질을 싫어해서 일년에 과자 사먹는 횟수가 다섯번이 채 안됨

다른거 잘 먹는편인데 과자류는 입이 짧아 한봉지를 다 먹는 경우도 잘 없음

먹을때 마다 남기는 편인데, 과자가 1~2만원도 아니고 일년에 먹는 양 도합해야 5천원 넘을까 말까하는걸

남긴다고 못사먹게 함-_-

음식 남기는건 죄악이니 어쩌고 블라블라.

내가 매일 사먹으면서 매일 남기면 나도 이해가 가겠음, 그건 낭비니까

돈이 아깝냐고 물으니 아깝다고 함

내가 일년동안 사먹는 과자값이 너 하루 게임하는 돈 반에 반도 안들어라고 받아치면

남기는건 예의가 아니니 블라블라 자기는 음식은 꼭 다 먹느니 블라블라.

본인은 위가 약해서 억지로 먹거나 기분 상할때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남.

그래서 천원 아깝다고 억지로 다 먹어서 탈나고 고생하는 것 보다 먹고싶은 만큼 먹고 남기는게 몸에도 정신에도 이롭지 않니,

그렇다고 일년에 5천원이 낭비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라고 받아치면

논리적인 반박따위 없음, 그냥 했던말 계속 반복함.

이런식으로 도대체가 일반사람들의 경우에서 싸움이 날 일이없는걸로 다툼이 생김

이러니 미치치않고 배김?

배고파를 열번쯤 말해도 밥먹자 가 아니라 뭐하지? 라는 대답이 돌아오고

한시간거리에서 만나기로 했을때, 몇시에 기차타고 출발할께 하면

오늘 볼꺼야? (간다고 했자나-_-) 라는 대답과

어디로 갈까? (내가 기차타고 간다고 혹시 얘기 안했니?)

언제 도착해? (한시간 거리인거 알자나-_-) 라는 대답이 돌아오며

혼자사는 사람이 아프면 옆에 누가 있기만 해도 안심이 된다는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주사맞고 약먹고 토하고 집에와서 뻗어있어도

놀러나가고 술마시러 감-_-

섭섭해하면 정말 태연하게 내가 옆에있다고 니가 안아픈거 아니잖아 라고 대답함

공감능력이 없기때문에 배려는 당연히 별나라에 던져놓은 상태.

짧게 정리하려 두어가지만 얘기해도 이렇게 길어지고

예를 더 들자니 정말 천만가지쯤 되는것 같은데 심히 혈압상승 예상되어 자제하겠음.

(사실 이 글 쓰면서 또 감정이 북받쳐 올라 한번에 못 쓰고 이틀에 걸쳐 나눠 씀 ㅋㅋ)

사람들이 잘 구분해야 할 것은,

멘탈붕괴글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경우를 예로 드는데

살펴보니 그냥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의 경우인 글이 많음.

한두가지 예로는 설명도 다 안될거고 파악 하기도 힘들겠지만,

겪어본 바로는 조금 특이한 점이 분명히 있음.

일반적으로 나쁜놈(?)들은 대화가 일방적이지는 않다는것.

대립각의 경우에 조금 이기적인 이유로 자기 고집을 주장하지만

아스퍼는 이유가 없다는것임.

1. 나 이거 이런이런 이유로 싫으니까 조금 고쳐줘 -> 싫어, 난 이게 편해 내맘대로 할래 (상대방이 싫은걸 알지만 본인이 편하다는 이유가 있음)

2. 나 이거 이런이런 이유로 싫으니까 조금 고쳐줘 -> 내가 왜? (상대방이 싫은걸 모르기 때문에 이유가 없음)

1. 니 옆에 있는 내가 싫다잖아, 좀 고치면 안돼? -> 난 이게 편하다니까?(이유는 알지만 고집이 있어 수긍하지 않음)

2. 니 옆에 있는 내가 싫다잖아, 좀 고치면 안돼? -> 그러니까 내가 왜? (이유도 없고 대화도 안됌-_-)

전자가 고집남이고 후자가 아스퍼류임.

대화하다보면 종종 진지하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듬.

어휘력이 좀 딸리나?

내가 말하는게 좀 어려웠나?

고집부리려고 일부러 못알아듣는 척 하는건가?

얘는 배려라는 마음이 남들에 비해 좀 부족한가? ( 전 싸이코패스 기질 있다는 생각도 했었음 진지하게)

이런식으로

그냥 아 답답하다, 고집세다, 말귀 어둡다, 생각 짧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전제에 이상하다가 먼저 붙는 의문들이 진지하게 생김.

리플에도 썼지만, 우연히 본 중고등학교 성적증명서에 국어가 양가양가가양가…. 이랬음

진심 한글만 알아도 국어가 미 이상으로 떨어질리가 없다고 믿고 살아왔는데 진심 충격이었음.

영어가 수, 우 라고 자기는 국어에 관심이 없어서 그랬다지만

영어는 암기해야 되는거고 국어는 이해하기만 하면 되는건데 암기는 되도 이해가 안된다는 뜻임.

천성이며 고칠수 없다는 얘기임.

멘탈붕괴에 나오는 남편은 그나마 성격은 순해보이는데

이놈은 부모님의 오냐오냐 내아들이 최고다, 내아들말이 다 맞다 교육과 주위사람의 방치로 (사실 아스퍼인줄 모르고 고집이 센줄로만 알고있음)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고집까지 겸비하야, 제정신으로 견뎌내기 힘든 성품의 고지에 도달했음.

니가 어떤행동을 해서 다른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잖아 라고하면 내 잘못 아니라 상대방이 기분상하는게 이상한거고,

고로 내가 상대방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도출하여 사방에 방출함. 해악임.

본인이 하고싶은 말은..

정말 이런사람을 만나게 되면 엮이기 전에 피하라! 라고 하고 싶지만

겪어보기 전에 알아챌 확률이 지극히 낮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겪고 나서 알게 되어 엮이고 말것임.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면,

내가 고쳐줄수 있으리라는 믿음은 부처에게 양보하고 그냥 도망치라! 임.

평생을 그렇게 살아 온 사람임.

일반사람들도 살아 온 성격이나 방식을 하나만 고치려해도 그렇게 힘이 드는데

아스퍼는 본인이 그렇다는걸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고치려는 의지도 없거니와, 고칠 이유도 찾을수가 없음

옆에 있는 사람만 지치고 홧병남.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진짜 홧병남.

본인 자아가 무너지고 멘탈 파괴되어 울며불며 악쓰고 자학하고 진지하게 살인충동느끼고 진짜 겪을 수 있는건 다 겪어봤으며

최후에는 호홉곤란 오고 쓰러져 응급실 실려가고 죽을뻔 했음.

헤어지고 병원가서 상담도 받고 치료 꾸준히 해서 마음다스리기 편해졌지만,

정말 사소한거에 감정기복 심해지고 없던 ‘욱’ 이 생겨나고 스트레스로 피부도 다 망가지고 개 고생했음.

사람이 의지만 있으면 못 해낼일이 없다는 말 이 있지만,

아스퍼에게는 해당 안됨.

그냥 님하 빠염~ 이 최고임.

신세계 멘탈을 경험하고 싶거나, 멘탈 수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잠시 잠깐 스치는 인연은 눈감아 주고 싶으나

이승과 안녕하고 싶지 않다면 깊은 인연 맺으라 권유할수 없겠음.

일단 나부터 살아야 하니까-_-

※단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겪은 후에는 어지간한 일에는 화도 안남.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왠만하면 그러려니 하고 웃게되고 넘어갈 수 있게됨,

주위에서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해탈했다고 함※

제 아스퍼거 친구를 소개합니다. (여성)

제 소개를 드리자면 서울에 살고 있는 흔하디 흔한 21세 여잡니다.

제가 자극적인 제목까지 붙여가며

네이트 판에 호소하려하는 주제가 바로 ‘완전체’로 의심되는 제 친구에요..

이렇게 글을 쓰기까지 참 많이 망설이기도 했지만.. 쓰고 있습니다.. 네.

이 친구에 대해 느끼는 것이

저 뿐만이었다면 용기를 내어 쓰지도 않았을 거에요..

그런데 이 느낌을 저와 완전체를 제외한 친구, 언니도

똑같은 것을 느끼고 있고..

완전체로 의심되는 그 친구만 아무것도 모른다는거에요..

상세히 말씀드리기 전,

완전체로 의심되는 이 친구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저희가 느낀 완전체는 이렇습니다.

1. 본인은 늘 징징대면서

남이 힘들다고 투정부리면 ‘그럴 자격 없다’며 정색 함

2. 영화관이어서 부득이하게 휴대폰을 껐었는데

왜 자기 연락을 피하고 무시하냐며 화를 내고 짜증 부림

3. 진심어린 충고와 지적을 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기억 삭제함

4. 뒷담화 작렬. →A한테는 B,C 나불나불

B한테는 A,C 나불나불          ←이런식

5. 사과 하라며 자리를 만들어주었는데

사과 한마디 덜렁 하고 본인 사정만 나불나불

6.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뜬금없는 섹스 얘기.

ex) 나 저 음료 보니 생각 났어. 섹스.

7. 미안하다고는 말을 하지만 중간 과정이 없고,

본인의 행동에 대해 달라지는 점이 없음

8. 자기한테 불리하거나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그러면 무조건 울어버림

9. 대화의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나라 얘기

ex) B: 있잖아~ 우리 오늘 영화보러갈까?

D: 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긴 이야기가 되겠지만 잘 봐주시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같이 고민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를 A, 동갑내기 친구를 B, 언니를 C, 완전체 의심되는 친구를 D라 칭할게요.

B는 말수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편의상 각 이야기에 1, 2 이런식으로 번호를 넣을게요..

1. 어느날이었습니다.

저와 B는 수업이 1개였고 D는 수업이 2개였습니다.

이때 C는 사정상 빠졌던 것 같네요.

어쨌든 뜬금없이 D가 저희를 기다려준다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대답 하고는 학교 앞 작은 카페에 갔습니다.

가서 두런두런 얘기를 하던 중,

D가 오후 수업이 있다는 게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제가 걱정되서 ‘수업 안들어가봐도 괜찮겠냐’며 물어봤었는데

D가

사람 많은 카페에서 나 수업 빠진다는 얘길 그렇게 콕 집어 얘기하고 싶냐

넌 그렇게 눈치도 없냐..며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충격주의

2. 그 일이 있고나서 바로 몇일 후의 일입니다.

같은 수업 끝나고 저와 B, D가

학교 앞 카페에 들러 얘기를 하던 중에

제 남친 얘기가 나왔습니다.

(학교 앞 카페는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사람 10명만 있어도 꽉 차보이는 그런 작은 카페…

저희반 학생도 여럿 있었고, 대부분 아는 얼굴이 있었습니다.)

제 남친 성격이 썩 좋은 편은 아닌지라,

친구들에게 험담의 성격이 매우 짙은 수다를 많이 하곤 했었어요.

미리 말을 하건데, D는 목소리가 작은 편도 아니에요.

근데

D: A야, 너 저번 술자리에서 남친이랑 갈때까지 갔다면서~

   왜 우리한테 그렇게 뒷담을 하니~?

D: A야, 너 저번 술자리에서 남친이랑 갈때까지 갔다면서~

   왜 우리한테 그렇게 뒷담을 하니~?

D: A야, 너 저번 술자리에서 남친이랑 갈때까지 갔다면서~

   왜 우리한테 그렇게 뒷담을 하니~?

라고 나불나불대더군요…

(이 이후에 사과받는 자리가 마련됐었는데.

저에게 간단한 사과 몇마디 떨렁 하더니

기분이 좋지 않았고, 엄마랑 싸웠고, 돈에 예민해져있고

요즘 감정 기복이 심하다 등등등  셀수 없이 본인 사정만 나불대며 펑펑 울더군요.)

3. 역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내렸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D 어깨에 손을 살짝 얹고

‘으 사람 많다~ 기차놀이~‘라고 장난을 좀 쳤습니다.

근데 그 D가 정색하고 제 손을 탁 치면서

‘야. 너 지금 뭐하는거야? 나 어깨에 손 대는거 싫어하는거 몰라?

됐고, 그렇게 질질 끌지 말고 미안하다고 하면 딱 끝나는거거든?’

4. 분식집을 갔습니다.

분식집 이모가

저를 보고는 ‘성격이 자상하신 것 같네요~’하셨는데

D가 톡 나서서는 ‘ㅋㅋㅋㅋ 얘 눈치는 없어요’

5. 저한테는 B, C 애기를 그렇게 합니다.

근데 B한테는 또 제 얘기를 그렇게 해요.

언제는 B와 D가 같은 길이었는데

‘야, A 말이야. 눈치 정말 없어ㅋㅋㅋㅋㅋ’

6. 여차저차 해서

B, C가 D에게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근데 저는 그래도 친구니까.. 하고 D와 말을 하고 있었는데

D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B랑 C 말야. 믿음이 안가. 못믿겠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정말 모르겠고.’

7. 저희는 카페에서 쿠폰을 모으는데

무료 2잔 + 2잔 결제(2잔을 4명이 더치페이)합니다.

그렇게 해왔기때문에

자연스레 다 알것이라 생각을 했었고

쿠폰 2장 쓰고, 2명은 넷이 더치하자고 3번 이상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 D는 모르더군요.

저한테 하는 말이

‘야. 그런건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을 했어야지.

 난 오늘 완전히 공짜인 줄 알았다고. 적어도 내 음료만큼은.

 나 요즘 돈에 민감한거 몰라? 미친듯이 모으고 있는거 모르냐고.

 아, 됐어. 빙빙 돌려서 말하지마. 나 그런거 싫어하거든?’

9.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중간 과정이 없습니다.

ex) 아까 그 일 미안해. 그치만 (본인 상황) 나불나불

10. 학교에서 배가 너무 아픈 나머지

큰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이고, 제가 큰 일을 보는 상황이다보니

놀리는 건 이해합니다.ㅋㅋㅋ

D가 계속 놀리더라구요.

‘A는 똥싼다~ 똥~또또또또똥~ 똥~’

계속 그러면 기분이 더 나빠지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D에게 말을 했어요.

‘D야, 지금 화장실에서 놀리는 건 좋은데 그만해~

 나 기분 나빠질거같아 ㅋㅋ’

그랬더니

그래? 알았어~ 그럼 조금 약하게~ㅋㅋㅋㅋㅋㅋ 또.옹. 덩. 동~ 똥도동~똥~ 

저렇게 놀려대도 전 일단 참았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재밌기도 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화장실을 나와서도 ‘A는 똥쟁이~’이러면서 절 놀리는거에요.

본인: 놀리는 건 좋은데.. 밖에 나와서도 자꾸 그러면 어떡해. 나 진짜 기분 나빠질거같아

D: 이야~ A 쪼잔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 이야~ A 쪼잔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 이야~ A 쪼잔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제 전공이 미술, 디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느날은 렌더링을 하고 있었는데

‘아 나는 이거 색칠 못하겠다~’ 이런식으로 제가 말을 했었죠;

제가 채색이라고 안하고 색칠이라고 표현했다고 D한테 무지 혼났습니다.

‘A야, 색칠이 뭐야 색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칠이란건 요즘 초딩도 안써ㅋㅋㅋㅋ

 그리고 색칠은 ‘색을 칠하다’의 준말이야. 우리는 전문가니까 채색이라는 말을 써야해.

 채울 채, 색은……. 그래. 그거. 채색.’

그리고 조금 더 길게 D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뭔가 모르게 멍한 구석이 있습니다.

눈빛이 좀 오묘하기도 하고.. 좀 매섭기도 합니다.

그리고 억양 자체가 좀 어눌하면서 못알아듣는 말을 좀 많이 하는 편이고요..

분명 친구들끼리 모여서 얘기를 해도

D는 넋놓고 있습니다.

 

D에게 의견을 물어보거나 그렇지? 하면

대화의 주제가 뭔지 전~혀 모릅니다.

전~~~~~~~~~~~~~~~~~~~~~~~~혀요…

기억력이 좋지 않은 우리들도

다 기억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이 D는 기억 못합니다.

지한테 불필요하다거나 불리한 기억이라면 그 자리에서 그냥 삭제시킵니다.

아예 없던 일처럼요……

그리고 제가 카톡 답장을 못했었는데요.

밤 10시반에 전화를 해서는

C는 어떻냐, 정말 카톡 안했냐, 진심이냐.. 의심을 그렇게 합디다…

그리고

‘중고등학교때에는 친구들이 이유도 없이 날 멀리했다’며 또 자기 사정 나불나불.

이런말 하기에는 부끄럽고 자랑인 것 같아서

말하기는 좀 싫었지만..

정황을 조금 더 확실히 말씀드리기 위해서

제가 말을 꺼내겠습니다.

이 D라는 친구는 B와 C 덕분에 알게 된 친군데요.

첫인상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뭐 싸가지가 없다거나 그냥 싫다거나..

그런 1차원적인 감정이 아니라

뭔가 모를 거부감.

속에서부터 꾸역꾸역 올라오는듯한

그 거부감이나…

좀더 강렬하게 말을하면

본능적으로 피하고 싶은 그런 거 있잖아요.

그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B와 C가 친하게 지내는 친구라고 해서

내가 잘못 생각했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그게 화근이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카톡은 많이 없어서 스샷 많이 못찍었지만 대략적으론 이렇습니다.

1

 

↓뜬금없이 옆사람 죽이고 싶다고 하네요..;;

어떻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화실이라 대답합니다…….

2

3

 

↓늘 저에게 이렇게 눈치없는 ○○라고 합니다.

5

 

↑어찌보면 본인이 무엇을 하는지는 인지하고 있으나

고칠 의향이 전혀 없습니다……….

내 남자친구의 아스퍼거 친ㄱ.SSUL

이오빠릉 알게된건 알바에서만남.
같이일하는 알바생들이 5명정도있었는데 첨엔 괜찮다가 이오빠릉 슬슬 까게됨. 귀찮다고ㅋㅋ
맨날 알바생들만 보면 하는질문이 “야 내턱어때?” 임.
실제로 나랑같은 타임에 일할때 대화주제는 모두 지얘기였음.
그중에 하나가 지 턱얘기였는데 뭐 신경치료를 받는 치아때문에 턱이부었는데 맨날 그게신경쓰여서 어떠냐고 물은건데 병적일 정도로 집착하며 난 턱얘기를 2개월 알바하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질문을 들었어야했음.
“ㅇㅇ아 오늘은 내턱어때? 좀더 부은것 같지 않아?”
“아니요 멀쩡한데요;;” (진짜내눈엔 그게그거였음)
“아니야 더부었어. 어제 치료했단 말이야”
누가 뭐라 말해줘도 이미 지가 판단을 내렸기때문에 남의말은 않들림.. 그럼 왜물어보는데ㅡㅡ
그리고 자기 전여자친구얘기도 2개월동안 맨날함.
그리고 손님이랑 마찰이 아주..아!주! 잦았음.
PC방 알바였는데 손님이 뭐 커피갖다달라거나 먹을것좀 갖다달라하면(당연히 돈지불하고) 알바생이 하는일이 그거기때문에 대부분 군소리없이 하기 마련인데 손님앞에선 “네”그래놓고 내앞에 와선 진짜 입에다 담을수없는 쌍욕을 해댐.
자기한테 왜 시키냐 이거임. 지가 카운터와서 사먹으라 이거임.
그리고 뭐 손님이 컴터가 이상하다고 컴플레인걸면 군말없이 고쳐줘야하는데 손님이랑 대부분 싸웠음ㅋㅋㅋㅋㅋ손님 당황함.
우리 사장님이 오빠를 매니저급으로 캐스팅해온건데 이오빠 땜애 단골소님 여럿잃어서 열받아서 결국 사장님이랑 큰소리로 싸우고 짤림.
이알바가 끝나고 이오빠와의 인연은 끊길줄 알았는데 이오빠 친구도 같은 알바를했었는데 지금 그친구가 나와 2년째 만남을 갖고있는 관계로 원치않게 이 ㅅ병신 근황을 계속 듣게됨.
아..내남자친구는 정상임. 아스퍼거증후근이 대부분 사회생활을 할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데 내남친이 처음 같이 일을해보고 혀를 내두르며 이런 ㅅ병신이랑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였다니 연을 끊겠다고 다짐을함. 하지만 같은대학 과라 졸업후로 연기됨.
암튼 작은일화는 주절주절쓰기 힘드니 큰거위주로만 적겠음.
이오빠가 유부녀랑 사귀게됨. 아..이오빠는 여자한테 병적으로 집착을함.
암튼 그유부녀는 애둘을 키우는 유부녀였음. 내 남친이 하도 한심해해서 이오빠한테 “그럼 니가 그유부녀 이혼시키면 그 애둘은 어떻게 할건데”라고 묻자 이오빠는 “그애새끼가 나랑 무슨상관인데?” 라고 했다고함.
그리고 이유부녀도 이오빠가 상ㅂㅅ인걸 알고 헤어짐을 고함. 집착이 너무심함 이오빠는또. 끈질기게 연락함. 그유부녀는 남편이랑 별거? 때문에 타지역으로 이사를 감. 이 오빠는 흥신소에 무려 80만원이나 주고 의뢰를해서 이여자의 집을 알아냄. 몰래 집앞까지 혼자 몇번가서 폰번호를 몰라 무작정 보초를 스다가 결국 마주치게됨. 여자한테 다시한번 찾아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할꺼라며 뺨한대 맞고 돌아옴.
이렇게 하루하루 일화가 늘어갈수록 내남친은 아주 괴로워했음. 같이 데이트할때 이오빠한테 내남친 핸드폰으로 하루에 전화가 3~4통은 옴..
그이유는 자기가 오늘 여자와 있었던 일을 무조건 얘기를 해야하기 때문임. 오빠가 이리저리 조언을 해줘도 귀담아 듣지도 않고 지말만하고 끊어 버림ㅋㅋㅋㅋㅋㅋㅋ
이오빠의 유부녀에대한 집착은 이오빠가 디카에 자기가 하고싶은말을 하는 동영상을 녹화해 유부녀한테 이메일전송을 하는것으로 일단락됨.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진짜 끝난이유는 이오빠에게 다른 사랑이 찾아왔기 때문임ㅋㅋㅋ
대학앞에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연하의 여자였는데 남자친구가있다해도 미친듯이 연락하고 제발 한번만 만나달라는짓을 8개월동안함.
듣자하니 이여자가 바보같아서 거절을 잘못하는 성격인가봄. 근데 이얘긴 별거없어서 길게 안쓰겠는데 진짜 싫다했는데도 노래부르고 촛불이벤트해준걸로 알고있움ㅋㅋㅋㅋㅋ이쯤에서 이오빠 나이가 궁금하실것 같은데 올해 28살임.
자신의 롤모델은 꽃보다남자의 김현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카톡사진도 헬멧쓴 셀카임 진짜로..
다른얘기로 넘어가겠음. 이오빠 집안이 안타깝지만 좀 가난한가봄.. 초등학생 남동생이 있는걸로 알고있고 정부 도움까지 받는걸로 알고있음. 가난한건 죄가아님. 하지만 이오빠가 자기집안의 가난을 방관한건 죄임ㅇㅇ
이오빠랑 내남친이 군대가기전에 같이 부동산?그자격증 공부를 했나봄. 공대생인데 내남친은 자기한테 맞지않다며 공부를 한건데 이오빠가 따라서함. 결과적으론 내남친은 1차를 패스함 일년만에. 이오빤 아무것도 건지지 못함. 근데 둘다 군대때문에 공부를 중단하게됨.
둘이 군대를 갖다오고 내남친은 다시 공부를 하겠다며 편입준비를함. 이오빤 걍알바를함.
근데 맨날 알바해서 번돈은 오토바이를 사거나.
월급이 들어오면 20만원어치 옷을사거나
명품지갑 벨트 이딴것만 샀음.
나랑같이 알바할때 맨날 쇼핑몰 구경하며 나한테
“ㅇㅇ아 이지갑어때? 나이번에 살껀데”
라고 자기살꺼 보여주는거 2주동안 한것같음.
나만 당한게아님. 같이 일한 알바생들 모두가 당함ㅠㅠ
내가 이오빠를 진짜 일년동안 연락끊고살다 어쩌다 내생일날 연락이옴 카톡으로
“ㅇㅇ아 생일 축하한다^^”
“아 고마워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ㅋㅋ잘지내시죠?”
“응^^나이번에 오토바이 새로샀는데 다음에 보여줄게”
일년만에 연락해서 한다는소리가 대뜸 오토바이 자랑임ㅋㅋㅋㅋ뻥안치고 소름돋음..변한게 없어서..그자리에서 거짓말 보태서 핸드폰 내팽계치고 앞에있는 친구한테 소리지름ㅋㅋㅋㅋ
이런오빠를 나름…절친으로 생각한 내남친은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음ㅠㅠ
사실 초딩때 같은반일땐 그냥 빵셔틀 비슷한애로 판단하다가 고딩때 같은반되고 이오빠가 친한척하길래 그냥 오빠가 거두어줬다고함.. 아직도 은따인게 불쌍해서ㅠㅠ 남자들은 원래 게임하는친구가 친구아님? 둘다 스타를 그렇게좋아해서 피시방을 같이 다녓나봄.
암튼 이오빠가 하도 한심한 짓거리를 하고다니니깜 내남친이 충고를 자주해줬나봄..
근데 귓등으로도 않듣는다고 내남친이 진짜 욕했음.. 내가 진짜 오기가 생겨서 그새끼를 바꿔놓우려고 했는데 진짜 포기했다고.. 진짜 남의말을 안새겨 듣는다고함. 그자리에서만 응응 하지 결국 똑같이 군다고함.
예를들어 이오빠가 26살나이에 대학1학년으로 복학함. 아주 늦은나이아님? 미친듯이 공부를해도 모자를판에 20살 신입생들이랑 수업빼먹고 당구치고 술먹고 수업은 개판으로 듣고 F맞고 다님.
대출까지 받아 학교다니면서 이러고 싶나.. 차라리 일을하지..
그래놓곤 내남친한테 또 전화를 수십통해서 만나자고 조름. 할얘기있다고 심각한척 항상 똑같은
레파토리임. 자기성적이 부진하다고 술먹음서 아련한척얘기를 한다고함.
아.. 또 몇가지 일화를 얘기하자면 내남친한테 병적으로 전화하는 에피소드중에 몇자 적겠음.
내남친이 계속 전화피하다 어쩔수없이 몇번은 받음. 그럼 전화3~4통 않받다 받은 친구들헌테 보통 뭐라고 물어봄? 왜않받았어 아님?
근데 이오빠는
“남친아~ 뭐하냐?”
“어 나그냥 ㅇㅇ이랑 놀고있어”
“그러냐?”
“응”
“알았다”
하고 끊음ㅋㅋㅋㅋㅋ항상 저런식으로 지말만 하고 끊는다고 함. 대부분 대화내용은 80프로는 여자얘기 or 술먹자! 임..
술먹자! 는 여자얘기하려고 부르는거라고 함.
그리고 술약속울하거나 만나기로하먼 항상 늦거나 지가 약속해놓고 그때되면 연락을 안하는등 그런다고함.
그래놓고 내남친이 어짜다 늦으면 ㅈㄴ불같이 화를 낸다고함ㅋㅋㅋ
암튼 현재 진행상황은 내남친은 졸업하고 빵빵한 중소기업에 연봉2200을 받으며 된사람이라고 칭찬받는 신입사원이됨.
이오빠는 오토바이를 즐기는 관계로 식당배달원알바를 하고있고 언제 졸업을 할수있는지는 미지수임.
진짜 상ㅂㅅ같아서 맨날 욕했는데 오늘 그오빠가 아스퍼거증후군과 증상이 똑같은걸 알고 좀 측은해지긴 했음ㅠㅠ….
어렸을때 대부분 그증상이 나타나면(관심있는 부모라면 모를수 없다고함)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는데.. 좀 안타까웠음..
듣자하니 이 오빠 초등학생 남동생도 학교에서 따 비슷하게 당한다고함.. 아스퍼거증후근은 유전적인요인도 커서 가족,친척들중에서도 아주 많다고함.
우리모두 주위에 정신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은 감싸주어 줍시당!!!!!!!

(네이트판) 아스퍼거남편과 결혼한 썰 #8 – 완전체 남편. 결말입니다.

주말동안 푹쉬고…..일이 일사천리로 빨리빨리 돌아가네요.

그동안의 텀은 거의 제가 잠수/시달림의 역사였지요.

더이상 못참아서 조언구하고자/넋두리 차 다시 글을 올렸고 여러사건이 빵빵 터져

완전체가 내 멘탈을 울리니 이대로 자빠져있음 안된다 싶어서

강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성격이 몇달간만에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걸 느끼고

정신차려보니 네이트판에 글을 7개나 썼더군요 ㅜㅜ 저도 제 정신이 아니죠 보면…

글들을 보면…점점 난폭해지는 글들…..ㅜ ㅜ 많아지는 욕…

내던지는 물건..(잉?)
남편을 저주하고 욕하고 그렇게 제 마음의 썰을 풀었나봐요…..

솔직히 한때 사랑했던남자 그리 욕하는 너도 정상아니다 하겠지만

죽여버리고싶어요 . 그정도로 싫고 증오스러워요.

이렇게 글 나열하는 저 여자도 미쳤다ㅋㅋㅋ 라는 댓글을 봤는데

저 미친게 맞는거같네요………..저런 사람이랑 살면 100% 정신착란온댑니다

충동조절장애가 온거같아요…작은일에도 화가나고 괜히 가족들에게 화를내고

365일 마법에 걸린마냥 까칠해져버렸어요………….

….눈알이 돌아가던 폭풍의 나날이었네요.

저랑 남편은 사적인 자리에서 대면하지 않도록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전화/문자/메일 다 금지됬구요. 제 멘탈을 보호하기위해 ㅜㅜ

전 글에는 이야기를 안했지만

완전체놈에게는 형이있는데, 아버지랑 마찰이 심해서 어릴적에 독립했어요

저랑은 거의 안면이 없어요…명절에도 안옴 ㅡㅡ; 연을 끊겠다고 했나봐요.

완전체놈이 형에게 도와달라고 구조신호를 보냈나보죠.

형이랑 저랑 이야기를 했는데, 솔직히 자기도 답답해서 뛰쳐나온거라고

동생이 좀 멍청하고 사리판단이 안되도 착한사람이라고 화해하라고

말하는게 가족으로써의 도리지만…..

자기도 못견뎌서 나왔다고 아가씨 젊은인생 정신망치지 말라고 죄송하다고

자기는 가족이니 그래도 이애에게 맞는 언어를 구사할수있어 설득할수있다, 라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형의 도움으로 더이상 인연닿지 않고 살게됬고

곧죽어도 정신병원은 가지않겠답니다. 나 멀쩡해 왜그래 이러고 울더랍니다.

형도 화가나서 손이올라가려고 해서 그건 설득못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먹을 부르는 입담이죠…하긴..

어쨌든 이대로 평안하게 진행될듯 합니다.

친구들이랑 오랫만에 모여서 놀고..(친구들이 다 미혼이죠 전 ^^)

카톡에 나보란듯이 오늘 좋은곳 놀러간다~ 이래놔도 ㅡㅡ

아~좋은차가 있는데 어딜가지? 이래놔도 ㅡㅡ

(아빠가 소나타 차샀는데 자꾸만 이야기함..어쩌라고 ㅋㅋ니차아니잖아)

아 발가락 부러졌다 (이러고 깁스사진올림) 이래놔도 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 알말 업뎃을 해도 그냥 가짢아서 웃음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작의심에 대해선….저는 도저히 저런글 지어낼수 없고..

카톡한거 올리고싶지만 그놈이 보고 따지고들까봐 ㅡㅡ

겪어본 분들은 포풍공감하십니다. ㅠㅠ

100% 혹은 120% 싱크로율이 들어맞다 하십니다.

저는 여자완전체도 알고있습니다…..

저랑 친하진않고 안면이있는데, 그런줄은 몰랐습니다.

제 친구가 그분과 같이 근무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완전 완전체입니다.

일적인면에서도 완전체다워서 권고사직 시킬지 말지 회사에서 고민하고있답니다.

다시한번 나열합니다. 제글에 모든것이 있지만 요약해드립니다. 제발 만나지마세요

이런 사람 절대 말로는 설득안됩니다. 이해하는것같아도 그냥 수긍하는겁니다.

1. 늘 남탓만하고 자기잘못은 없다 (따지고들면 그래 그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니가먼저~)

2. 눈치가 심하게 없다. 철이없고 어리다는 느낌이 든다.

3. 말을 가려서 하지않는다 (막말/너 눈이 왜이렇게 작아,너 성형좀해, 다리엄청굵다

친구의 현애인 앞에서 친구 전애인 이야기를 꺼낸다 등등 싸움이나면 이기기위해

상대의 아픈과거까지 꼬집음)

4. 과거에 집착하고 싸움이나면 예전 이야기를 끌어다쓴다 (너도 옛날에 그랬어! 너 전남친이랑 어쩌고~)

5. A이야기를 하면 B이야기를 한다, 즉 주제에 벗어난 대화를 한다 4번과 연관됨

ex)1. 자기 내가 (창문너머로 바다가 보임)호텔방을 잡았는데 어떤지 방좀 봐바 ^^

-와 바다다~~

방을보라고 ㅄ야

6. 눈물이 많고 감성이 풍부하다, 겁이많다 (한마디로 질질짠다)

7. 식탐이 많고 욕심이 많다

8. 눈이 흐리멍텅하고 촛점이없다.

9. 말쌈이 듕귁에 달아 문짜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즉…대화체가 이럼.

-야 너 나 아픈데 놀러다니고 신경도 안써주냐?

내가 널 신경써주지 않은건 잘못하긴 했는데 니가 지금 화낸게 더 잘못이야.

너 고딩때 일진이랑 사겼다며? 내친구가 너 질안좋데.

너 과거에 걔한테 차였잖아? 니가 엄청 매달렸는데 차였잖아?

니랑 문자한다고 나 운전하다 죽을뻔했어 (신변을 비관하는듯이 서럽다는듯 울컥하면서 움)

-_-…..

결혼하고, 위치가 동등해지자 나타난 병신체감염입니다.

자기랑 동등하게/낮게 여겨진다 생각할수록 저렇게 행동합니다. 윗선에게는 절.대 안그럼.

저는 정신과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한동안 여러 병원도 다녀야될것같습니다.

감기가 무섭네요. 건강챙기시고 제글로 인해 초토화된 멘탈도 추스리세요…ㅜ

제 글로인해 같이 멘탈붕괴되신 분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추가)

샬린님도 샬린님만의 의견이있어 댓글을 단것인데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욕하고

이상한사람 취급하니 화가 나셨던거같네요 ㅜㅜ그저 표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이 조금 잘못된것같아요. 약간 감정적으로 보여서

사람들 눈엔 비난으로 보였겠죠

제가 무조건적인 남편욕만 적어서 남편욕을 듣게한다는건 맞는말이에요 ^^; 죄송합니다

하지만 샬린님도 똑같이 무조건적인 저에 대한 비난만 하셨기에 사람들이 욕을 한것같아요

그리고 글쓴이는 사회에서 아무것도 아닌사람인데 이렇게 관심받고 글도 8개나 쓴게 잘못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연예인도 아니고 정치가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고,

이런일로 관심받는거 별로 좋은일도 아닙니다 ^^; 오히려 저는 이런사람을 조심하라고

알리고싶은 입장이었는데 오해받았네요 ㅋ

어쨌든 사과하셨으니 됬습니다 ^^;

다음부터는 좀더 순화된 말로 의견어필을 하시면 상처받는일이 없으실것 같습니다 !

이제 글을 봐서 운지라는 뜻이 어떤 고인을 능욕하는 단어로 쓰이는지 알았네요 ㅠㅠ

고인에 대해서는 죄송스러운 마음일 뿐입니다.

새까맣게 모르고 사용했는데 자작이라니요 ;

제가 어떤책을 읽은건지 어디서본건지 착각했나봐요 ㅠㅠ 분명 어디선가 봤는데..

부왘은 풍악을 울려라 그게 발음이 부왘을 울려라로 이상하게

들리게 되서 거기서부터 유행했어요;;; 저도 그거보고 쓴거에요; 너무 웃겨서

그리고 너무 웃길때, 빵터질때도 친구들이랑 부왘! 이렇게 쓰고 하는데

된장녀들이 부왘거린다는걸로 거기만 한정되어 쓰이는건 아닌거 같아요.

(인터넷도 찾아봤는데 뿌리가 된장녀에 관련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된장녀들을 비난하여 쓴 의도도 아니구요.하지만 그 단어와 연관되어있다하니

앞으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운지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안내린다고 완전체라고 몰아가는건 좀 그렇네요.

모르고 사용했다고 무슨뜻이냐고 했는데도 너무 공격적이시더라구요.

내내 붙어서 눈팅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운지가 어떤 고인을 능욕하나요? 자세한 뜻이 뭔가요?

제가 알기론 땅에 떨어지다인데 아닌가요? 라고 물어봤는데

다음날인가 눈팅했을때만 봤는데 공격적인 말과함께 광범위하게만 설명해놓으셨더라구요.

자작이라고 완전체네 똑같네 라느니… ㅡㅡ 설명도 안해주면서 욕부터 하면 안되죠 ….

(요즘 별걸로 울컥하고 예민하답니당 ㅠ)

누구를 어떻게 언제 왜 이렇게만 배치해주셨어도 바로 내렸을거에요.

그리고 시간좀 지나니까 이해가 가게 댓글이 올라왔더군요.

저는 고인을 능욕할 의도로 적은게 아닙니다 정신이 땅에 떨어지다는 뜻으로 사용한건데

그런뜻이 있는지 잘모른체 남용한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ㅜㅜ

그럼 좋은 오후 보내세요 ^^

(네이트판) 아스퍼거남편과 결혼한 썰 #7 – 완전체남편 결국 사고쳤습니다!!!!!!

글을 쓰고나서 또다시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집안 물건들을 내던지고 나서야 좀 안정이 되더군요..

몸이안좋아 술도 못먹고 하 ㅋㅋ

친한언니 집에서 지내고있어요

친정도 찾아와서 ㅡㅡ..

친구들한테도 전화돌리고. 제가 집나갔다면서 말하고 다녔나봐요

남편과 친분이 좀 있지만 남편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가있는데

저랑은 많이 친한편이거든요?(결혼 말리던 사람이었음. 착한데 병신이야..병착해 라는 조언을 해줌)

걔한테는 별 이야기 안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너네 뭔일있냐. 싸운거같던데”

“이혼할거야”

“무슨일인데? 니가한번 말해봐 . 어제 친구들 모임에 나왔더라구”

장장 1시간동안 그동안 있었던일 말함.

하….후……허….라는 숨내쉬는 대답만함

“…그래 그렇게 된거야”

“걔가 좀…아니 많이 못하네”

“아 진짜..걔는 뭐라고하던”

제글 읽으셨던 여러분

지금부터 소설한편 보실겁니다…..멘탈꽉붙드세요

아…나 얘랑 못살겠어. 얘랑 누가사냐.

성격이 너무 괴팍해 나라서 참는거지..너무 날 무시하고 소리지르고

사소한걸로 맨날 이혼하제

산부인과를 갔는데 의사가 괜히 계속 오게할려고 임신이라고 하는거 내눈에 딱 보이는데

임신했다고 더 나한테 심하게 하는거야. 근데 임신했다면서 친구만나러 밖에는 잘 나가더라. 이상하지?

우리 지금 아이키울 사정이 아닌거 알지? 그래서 고민되서 친구들이랑 술좀 마셨어.

뭐 그떄 친구 마누라랑 마누라 친구들(미혼들이었다고함 이걸로 싸웠었음)도 왔는데

내 고민 잊으려고 술먹는건데 그게 잘못된거야?

지도 맨날 일하고 저녁먹고 들어왔었어.지도 놀았잖아? (남편이 밤늦게와서 친구들이 같이 밥먹어줬었음)

나는안되고 지만 된데 맨날 ! 진짜 짜증난다.

그리고 내가 걔를 얼마나 챙기는데. 걔 문자 답장해주고 전화 받아주고 해서 진짜

죽을뻔한적 많아. 답장안하고 하면 삐질거아냐 (절~대 네버 그런적없음 귀찮음 ㅡㅡ)

진짜 싸우고 100키로 넘게 달렸다니까? 나 죽을뻔했어.

내가 얼마나 잘했는데 화한번 안내고. 지는 맨날 내가 죽일놈이래. 그런데도 내가 이렇게

참고 잡아주니까 더 한거같애. 그냥 이혼하자 해버릴까? 그럼 지가 빌거면서 잘해주니깐 말이야.

내가맨날 찾아가서 비니까 더 그러는거같애 이혼할 생각이 없어! 딱보면!

(나름 친구입통해서 논리적으로 정리된거임……..더 어이없이 말했다고함. 좀 언어장애랄까)

사정모르는 친구들은 이리저리 내 험담을 했다고함.

걔 왜그러니 자기는 하면서 왜 너는 안되니 잘해줘서그렇다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뭐 니가 병신처럼 말해서 화난거라는 여론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랑 그친구는 고등학교동창이고 몇년지기 친구임. 그런데 내험담을 그렇게 하니까

참다 참다 화가나서 말했다고함

내 친구 – 야, 걔 그런애 아니고 문자답장 전화 안받고 이런걸로 삐지고 속좁은애 아니고

화도 잘안냈었어. 좋게보면 쿨한거고 나쁘게보면 무관심하달까? 너한테 그렇게 닥달하던 애도 아닌데

왜그렇게 또라이같이 만드는데? 그리고 니가 여자들이랑 술먹는다 이리 말하니까 00이가 화를내지.

완전체놈 – 내가 뒤에 일 설명하려니까 전화끊었어.

내친구 – 당연하지 내가 너를 봐서는 오늘 여자랑 술먹고갈게.

이러고 끝이잖아 넌. 화를내고 뭐라고 해야지 설명을 하잖아?

그것도 말도안되는 말로. 그걸 누가 이해해? 니가 안다고 다들 안다고 생각하지마.

완전체놈 – 아니, 걔 니친구랑 사귈때 임신테스트 해놓고 나한테 거짓말도했어

친구 – 그걸 굳이 너에게 왜 말해야해?

완전체놈 – 나는 과거 다 이해한다니까? 그러니까 미리 다 나한테 말해주는게 낫지

친구 – 이해하는건 그냥 과거에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거 아니야? 왜그렇게 집착해? 지금 결혼한건

너잖아 왜 다른남자 이야기를 해? 그리고 너 우리끼리 있을때도 00(저)험담 많이 했잖아.

00이네 아버지 어떤애가 헷갈려서 막노동하지않냐고 했을때. 니가 그거 떠벌리고다녔잖아.

그리고 00이네 삼촌이 생활하시는거, 그거 왜 그렇게 말하고다니는데?

싸움나면 00삼촌이름댄다고? 너 중딩이냐?

너 걔 흠만 잡으면 니가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떠벌리고 다녔잖아.

완전체놈 – 걔가 과거를 나한테 숨긴건 생각안해?

친구 – 그러는 넌 뭘말했는데

완전체놈 – 나 병신이었다고 말했는데?

친구 – 니 과거는 다 병신으로 통일이야? 너도 하나하나 다 말해주지 왜?

완전체놈 – ……….아 어쨌든 나한테 과거숨기고 거짓말하고 그런여자라니까.

친구 – 와 시발 빡쳐 ㅋㅋㅋㅋㅋ너집에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체놈 – 왜 욕을해…

친구 – 너 아까부터 집에간다며 1시간전부터 간다며 왜안가는데 맨날? 가라고

완전체놈 – 아 갈껀데…….그래 갈게

그래놓고 안감ㅋ

친구 – 야이 잣같은놈아 너 똑바로 살아라. 주댕이 나불대지말고 한번만 00이 험담하는거 들리면

너 죽는다. 이제 이혼하고나면 니랑 인연끝이다 알겠어?

완전체놈 – 걔잘못 말하는게 왜 험담인데?

친구 – 너. 니마누라 과거를 그렇게 까발리고 다니니까 좋아? 니여자하나 지킬줄 모르는 병.신같은새.끼

과거 끄집어내서 마누라 더러운 여자만들고 니가 잘했단 소리 듣고싶어?

완전체놈 – 거짓말을 했다니까 나한테?

친구  – 너는 진짜 병.신이다. 00이랑 깨끗하게 이혼해주고 나도 이제 너랑 안볼테니 너혼자 잘~살아라.

너를 애들이 왜 데리고 다니는줄알아? 너 그냥 우리 시다바리였어.

니가 멀쩡해서 놀아준게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친구 – 야 ㅋㅋ말이 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대놓고 말하기 있냐 ㅋㅋ

또 다른친구 – 병신.새끼ㅋㅋㅋㅋ딱보니 니가 병신짓했구만 ㅋㅋ

결론인즉 친구들이 모두 진정한친구가 아님.

-대화를 기억하는이유는 내가 전화하면서 녹음함 ㅋㅋㅋ스피커폰 틀고 옛날폰으로 ㅋㅋ

그리고 대화한 즉시 시간나면 메모해놈……..증거로 쓰려고.

여기까지가 내용이고 친구는 그런색히랑 왜결혼했냐..하 ..빨리 이혼해라

라는 말을했음.

그냥 학교다닐때 인원수 채우려고 데리고 다니고 술자리같은데서 돈도내고 하고

자기집 치워놓으라고 명령하면 치워놓고 멍청하게 굴고 착하게는 하니까 데리고 다녔다고함.

그리고 조금만 말안통하면 애들이 상대를 안해버려서 저렇게까지 병.신인걸 몰랐다고함

애들이 조금 무시하는게 보이긴 했는데 내앞에서는 그래도 덜했던거임 ㅠㅠ

“알고나니까 부끄럽다..”

나는 한숨을 쉬었음 ㅜ 내나이 24,,,,ㅠㅠㅠ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고………. 남자들 저렇게 찍소리도 못하고 찌질한거 너무 싫을때임…

내가 엄청 큰 상처를 받은적이 있음. 남편을 만나기전…

1년간 사귀던 오빠가 알고보니 5년사귄여자가 있었음

내가 둘사이를 방해한 나쁜년이 되고 나만 손가락질받고…..소문안좋게나고.

남자애들도 수근거리고 좀 찍혔었음 ㅠ

그뒤로 충격먹어서 2달정도 미친듯이 논적이있음. 그러다 남자친구를 사겼다가,

남자친구가 유학가게되서 헤어지고 또 힘들게 살다가 남편만난거임.

완전체놈은 그 2달을 어찌나 흉을보는지 …..하…ㅜㅜ

어쨌든 나는 그일이 너무 끔찍해서

잊어버리고 싶었음…………….하지만 남편이 너 000알아? 라고 물었었음.

사귀던 그오빠 이름임.

“내친구가 너 000안다는데?”

라면서 과거를 캐내려는게 보였었고. 나는 그 상처를 털어놓았음.

“아 ㅋㅋ그런거구나 난 남의입으로 듣는거 싫어해서”

그때도 화가났지만 참았음. 순진해서 그렇겠지 싶고.

그저 나만보는 착한사람을 원했기땜에 -,.-

망했네…시발……….

나는 나와 그완전체놈의 사이에서 있었던 프라이버시적인 사적인일까지 떠벌렸다는것

그리고 나몰래, 나 자고있는거(속옷만 입고) 찍어서 카메라 앨범에 저장해놓고

친구들이 다 뒤져보면 당연히 볼걸 ㅡㅡ….내친구도 봤다고함

그걸 알게됬음. 이혼할때 필요할까싶어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멘탈은 이미 먼지가됨)

증인이 필요하면 해주겠다고. 그자리 있었던 친구들도 다 참석해 준다함.

나는 지만 잘했다는 그 이야기에, 내 과거까지 그렇게 더럽게 몰았다는것에 열받음.

그리고 우리집안을 그렇게 낮춰서 떠벌리고 다녔다는것도 어이없었음.

그게 또 기간이 길었던것임. 사귀기 전부터 내 과거 캐내고 다녔고 물어보고 다녔다고함.

(내 고딩친구는 계속 그런말 왜하냐고 그래서 안하고 다른친구들한테는

떠벌리다가 또 고딩친구앞에서 떠벌리기 시작한거)

그래서 카톡을보냄. 집으로 와보라고. 둘만보자고.

다 들리게 다른방에 그때 친구들 들여보내놨음..(친구들 앞에선 빌빌 김)

샤랄라해서 기분좋게 들어오는놈 처음으로 손찌검함. 눈에 뵈는게 없었음

휴대폰 내놓으라해서 앨범을 보니 내사진이 ㅡㅡ…

이거 뭐냐니까 친구들 내폰안봐~ 이러는거임.

뺏어서 내주머니에 넣고 뺨연타 갈김….ㅡㅡ머리끄댕이도 잡고 쉐킷쉐킷함. 아 열받어

“시ㅣ발놈아 내가 더 뭘해줘 개새ㅐ끼야”

“야 니 미쳤어?”

“뭐? 시발롬아 노가다? 우리아빠가 막노동하고 우리엄마가 하우스를다녀?(고스톱치는 -_-ㅋㅋㅋㅋㅋㅋ)

야이 새ㅐ끼야 이 집 우리아빠가 해줬잖아? 우리아빠가 좀 잘해줬어? 뭘 못해줬는데 아빠가?

우리아빠가 무식하게 살아서 너를 때렸다고?

너네집은 잘났냐? 뭐해줬는데? 너네 아빠가 노가다안하냐? 짐나르는거 안하냐고 개ㅐ새끼야”

“누가그래 ? 내가 왜 니네 집욕을해”

“니친구들이!”

“아냐 그런적없어…..친구들 요새 안만났어.”

“어제 만났잖아?”

“어저께 만나서 새벽까지 있었지..”

“그게 그거잖아 돌았냐너 ?”

“내친구들이 너를 안좋게 말해서 나 귀얇아서 흔들렸나봐…친구들이 자꾸 니 과거 안좋게 이야기하고

너 질 나쁜애였다고 말하니까…나 이해하긴 하는데…그래도 좀 그렇잖아..장인장모님도 친구들이…”

친구들이 어이없는지 실소하면서 방문열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또 남탓이야? 니가 말한게 왜 우리가말한게되? 니패턴 우리가모름?

잘못된건 다 남이한거지?”

완전체놈이 완전 당황하면서 말더듬이가 시작됨

“어..어..니..니들”

“야. 뒤에서는 니 우리도 까고있었네?우리한텐 00이탓 00이한텐 우리탓? 니탓없냐?”

“아니 내말은”

“이제 우리볼생각하지마. 불쌍해서 데리고다녔더니 참내 비겁한새끼.”

그러고 입다물고 친구들 나갈때까지 기다리더니 하는 어이없는말

“너 00이랑 잤어?(고딩친구ㅡㅡ)”

“돌았냐?”

“걔 자꾸 니편들더라. 걔랑 무슨사인데. 고등학교때 걔랑 썸탔던거 나 알아”

“그래서”

“걔랑 잘해보려고 이혼하자는거면 진작 말하지그랬어.

걔랑 그런사이인줄 몰랐네.^^애도 그애 애였어? 말하지 내가 뭐라하니?”

ㄴㅇ머ㅏㅣㄴㅇ마ㅓㅇㄴ머ㅣㅏㅇㄴ미ㅏㅓㄴㅇ미ㅓㅏㄴㅁ어ㅣㅏ

나 이때 좀 홰까닥 했음

부엌에서 칼들고와서 칼춤춤….

“너 죽을래 이혼할래”

“봐, 니가 정신이이상한거야”

“알겠다 내가 이상하니까 정상인이랑 이혼합시다”

“나는 그거 다 이해하는데..”

“꺼져 내가 널 죽이기전에”

칼집어던지고(3개 크기별로 있는거 닌자처럼 다 던짐) 그릇던지고 난리였음

원폭사태라고 할까…………

무슨힘이 났는지 너무 화가나서 벽에 밀어붙이고 목쪼름

결국 시끄러워서 경찰옴

아이쿠 싸우지좀 마셔요 하고 감ㅡㅡ;

가자마자 마지막 남은 과도 들고 다가가니까(진짜 찌를려고 장기 배치면적 재고있었음)

기겁하면서 완전체놈이 도망갔음

아빠는 노가다꾼으로 전락한거에 열이받으셔서 전화로

니놈을 산꼭대기에 데꼬가서 머리만 내놓고 묻어버린다고 소리소릴지름

참고참을랬는데 결국 폭력과 협박을 부름..

그놈은 또 우리가 협박하고 폭력썼다고 징징대겠고…

근데 묻어버린다고 협박하니 순순히 이혼하겠다고함

친구들도 다 손가락질하고 하니 인정하는”척” 하는거임.

오늘 새벽에 전화와서는

“진심으로 내가 싫니”

라고 하길래

“싫은정도가 아니야 증오해.징그러워 나 살인자 되기싫고 너네집에 불질러버릴지도 몰라.”

“알겠다….그정도였구나 미안했어. 짐빼러갈게..”

“불쌍한척 하지말고 말바꾸지마, 너 생각해서 협의이혼 해주는거야.

정 안해주면 진짜 죽여버린다. 휘발유붓고 불붙여버린다 진짜.”

“알겠다…나도 이젠 지쳐”

이제지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겠구나 난 옛날에 지쳐나가떨어짐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는 연락엄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좀 기분좋은데

월요일까지 쉬니까 여행이나 한번 갔다올까함

아 뭔가 후련함ㅋㅋㅋㅋㅋㅋㅋ홀가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리고 죽여버린다한거 법정에서 불리해지지않나 생각도들지만

그정도로 똑똑하지않음.

차사고나면 사진찍는게 기본아님?

안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몰려서 차값물어줌

멍.청.함

나는 뇌를 좀 휴식하고 오겠음…………….여러분이 그나마 통쾌했으면 싶어서 올리고감.

돌아왔을때 나는 멋진 돌솔이되어있을거임.!

-하루하루가 시리즈였음 정말…..

멘탈이 지쳐서 못쓰다가 자양강장제먹고 한번 더쓰고 갑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메모 정리겸 조언을 위한것입니다 멘탈붕괴자분들 죄송합니다

고소할 건수가 없어서 고소는 힘들데융 ㅠ 바람핀거도 아니고 때린거도 아니고 ㅜ

정신병진단서 뿐인데 아…뭐 아시는분 없나요?

스토커로 경찰불러도 그렇게 도움이되진 않네요~이젠 뭐 안오겠지만 혹시 또그러면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