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KNOWs] 아스퍼거 – #4 아스퍼거의 특성 / 증상


일반인 관점에서 느끼는 아스퍼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항상 자기가 속한 조직, 함께 커뮤니티에 속한 동료, 특정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상대방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쏟으며 자신의 잘못은 전혀 존재하지 않음을 어필한다.
  2. 타인으로 하여근 자신을 높여보이려는 강박증이 있으며 동시에 허세가 심하다. 이는 인정 및 칭찬을 받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부분으로서 일반인의 경우 칭찬을 받는 상황이 특별한 상황이고 칭찬을 못받는 상황이 보통 상태인 반면, 아스퍼거의 경우 칭찬을 받는 상황이 기본적 상황이므로 그렇지 않으면 무척 우울하다.
  3. 반복적 집착행동이 심각하며 제한된 좁은 범위에만 흥미나 관심을 보인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보기엔 이 범위는 무척 좁다. 또한 한번 맘에 드는 음식점이나 장소 등이 생기면 오로지 그곳만 가려고 노오력 하며 이를 방해받는 경우 큰 불쾌감을 표시한다.
  4. 필요한 경우 상대방이 상처받는것과 무관히 과거를 들쳐내며 문제는 이 기간이 기본이 5년 10년이라는 점이다.
  5. 대화에 있어 내용을 전혀 가리지 않는다. 또한 하고싶은 말이 생기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가서 일단 말을 하고나서 고민한다. 못생긴 여자에게 달려가서 성형을 할것을 권유한다.
  6. 눈치가 0에 수렴한다. 0에 수렴한다는 표현은 원래는 눈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든 회로가 고장난 상태지만 노오력으로 인한 상황별 인식을 각각 암기하여 눈치가 있는것처럼 위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7. A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말을 끊고 B 이야기를 한다. 상대방이 이끌고 있는 흐름따위엔 애당초 관심이 없다. 그러면서도 이성에 대한 편집증적 집착을 보인다.
  8. 눈에 초점이 잘 잡히지 않고 상대방을 보기위해 실레되는 행동을 많이 한다.
  9. 문학작품보다는 정보나 전쟁 위주의 책에 흥미를 보임 / 대체적으로 친구가 심하게 없다.
  10. 타협과 추론이 불가능하기에 토론이 성립하지 않는다. 아스퍼거들끼리 토론을 하면 나름 볼만한데 처음부터 끝가지 순번을 정하여 돌아가며 자기 하고픈 말을 한다.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이용하여 자기의 논리를 전개하는 고급 스킬은 그런게 존재하는 줄도 모른다.
  11. 새로운 상황, 새로운 물건 등등 무엇인가를 새롭게 인식하는데 있어 자기만의 방법을 사용하고 한번 인식된 부분은 거의 무덤에 갈때까지 고치지 않는다.

아스퍼거의 증상은 이를 타 정신병과 구분하여 올바른 치료등을 목적으로 하는 진료와는 달리 일반인의 관점고 시점에서 아스퍼거를 바라보았을 때, 아스퍼거의 기제가 되는 전두엽의 미개한 발달로 인하여 일어나는 각종 특성을 의미하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최근 (정신)의학계에서 그 병의 구분에 있어 아스퍼거과 고기능성자폐(자폐임에도 능력이 고등한 자폐아)의 구분이 쉽지 않은 관계로 이를 구분하기 위한 노오력을 지속 온 결과 DSM-V(2013) 분류에서 그 구분을 죽어도 못찾겠으니 앞으로는 합쳐서 자폐(자폐 스펙트럼)으로 부르기로 한다. 이유인즉슨, 아스퍼거는 근본적으로 자폐의 일종으로서 자폐가 가지고 있는 각종 기본적 능력들이 모두 아스퍼거의 능력으로도 볼 수 있으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아스퍼거만 가지고 있는 갖가지 증상들만 살펴보면 되는 부분이다.

I. 먼저 자폐증상에 기반한 아스퍼거의 기초적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사물의 일부분에만 주의를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전체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곤란.
  • 한번에 한가지 일밖에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처음 입력된 것은 좀처럼 변경하기 힘다.
  • 정형화 된 행동을 자주 취함.
  • 융통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임.
  • 대인관계에 독특한 특징이 있다.
  • 독특한 대화법을 사용한다.
  •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차가 매우 크다.
  • 과거의 사건들을 갑자기 떠올려 현 상황에 전혀 관계없는 말을 하는 행동이 빈번하다.

II. 과거 아스퍼거와 자폐가 동일선상에 놓여있지 않는 취급을 받던 시절의 아스퍼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타협과 추론이 거의 불가능.
  • 친구와 놀려고 하지만 실제로 노는일은 잘 생기지 않슴.
  • 반복적인 집착행동을 한다.
  • 문학작품보다는 정보나 전쟁 위주의 책에 흥미를 보임.
  • 제한된 범위에만 관심을 가진다, 다만 대상의 전체보다는 부분에 관심을 가지는게 일반적.
  • 표정, 몸짓을 이해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슴.
  • 박힌 일정한 생활 패턴을 반복하고 남이 그것을 교정하려고 하면 강하게 저항. (강박적인 사고에 시달림)
  • 번역기같은 말투.
  • 이성에 대한 병적인 집착.
  • 이기적인 범주를 넘어 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음슴.

한편 인터넷에 이 아스퍼거 또는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용어를 모른채 네티즌끼리 자신들이 보아온 독특한 사람에 대한 기술을 집대성 하는 작업이 상당수준 이루어 진 바, 이것이 최근 드라마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자주 등장하는 ‘완전체’ 이며 아스퍼거를 묘사하는 것과 100% 일치함으로서 아스퍼거에 대한 일반인의 시작을 인지 할수 있는 부분이다. 완전체에 대한 특징을 정리한내용을 살펴보자.

III. 완전체로 정의되는 아스퍼거남자들의 특징

1. 완전체들은 늘 남탓만하고 자기잘못은 없다. / 따지고들면 그래 그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니가먼저 라며 항상 피장파장의 오류부터 꺼내고 시작한다.

2. 눈치가 심하게 없다. 철이없고 어리다는 느낌이 든다.

3. 말을 가려서 하지않는다. / 너 눈이 왜이렇게 키가 작아, 제발 너 성형좀해, 다리는 왜 또 그렇게 코기리 같이 굵어?

+ 친구의 현애인 앞에서 친구 전애인 이야기를 꺼낸다 등등 싸움이나면 이기기위해 상대의 아픈과거까지 꼬집는제 주저하지 않는다. 말싸움이나 자존심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부모님도

팔아먹고 남을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4. 과거에 집착하고 싸움이나면 예전 이야기를 끌어다쓴다. 문제는 이게 5년전, 10년전등 기간과 무관하다는 점이다. / 너도 옛날에 그랬어! 너 전남친이랑 어쩌고…

5. A이야기를 하면 B이야기를 한다, 즉 주제에 벗어난 대화를 한다.

6. 눈물이 많고 감성이 풍부하다, 겁이많다 (한마디로 질질짠다)

7. 식탐이 많고 욕심이 많다

8. 눈이 흐리멍텅하고 촛점이없다.

9. 서로 사용하는 언어는 같지만, 상호 대화중이라는 느낌을 조금도 주지 않는다.
이제 아스퍼거 증상의 개괄적 항목을 살펴보았으니 개개 항목이 작용하는 프로세스와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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